브레머하벤 연안터미널 건설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 건설 계획은 자연을 많이 훼손시켜 공익을 침해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난 2월 7일 브레멘 행정법원은 이 항만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 승인 결정을 불법적인 것으로 판결했다. 브레머하벤 연안터미널 계획 승인 취소브레멘 행정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브레멘 시는 계획을 수정하여 다시 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수있다. 브레멘 경제 및 항만국은 환경단체 BUND에 브레머하벤 연안터미널 축소에 관한 협상을 제안했다. 지금까지 베저강변에 있는 브레머하벤 터미널에는 500 미터 길이의 부두가 있는 25 헥타르의 구역이 연안터미널로 계획되어 있다. 브레머하벤 연안터미널의 건설 비용은 최소 1억 8천만 유로가 될 것이다. 행정법원 판결 전인 2016년 환경단체 BUND는 일시적으로 건설이 중지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고등행정법원에서 이 건설 중지 조치가 2017년 확정되었다. 법원에 따르면 항만은 2015년 계획 승인 결정 이후 수요가 감소하게 되어 재생 가능 에너지 및 기후 보호에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브레머하벤 연안터미널을 건설하면 유럽 보호 조류 및 자연 보호 구역을 훼손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독일의 유통회사 TEDi는 앞으로 빌헬름스하벤의 유로게이트 컨테이너 터미널(CTW)에서 수입화물의 일부분을 처리하기로 했다.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TEDi는 앞으로 빌헬름스하벤을 통해 매주 약 50 Teu를 운송할 계획이다. 유로게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아시아에서 온 TEDi 수입 화물의 연간 총량 중 두 자릿수의 비율이다. TEDi는 빌헬름스하벤과 컨테이너 터미널 도르트문트가 철도로 바로 연결된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생각한다. 첫번째 컨테이너는 2019년 1월 29일 “OOCL Germany” 선박을 통해 운송되었다. TEDi GmbH & Co. KG의 마르쿠스 마이어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TEDi의 수입 화물을 더 빨리 운송하고 더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협력을 통해 프로세스가 최적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미디어케이앤은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이 해운 산업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해상 사이버 위험 관리를 위한 국제해사기구 IMO 가이드라인(MSC-FAL.1/Circ.3)에 따르면 기업은 2021년 1월 1일까지 기존 보안 시스템에 내재된 위험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선주와 선단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IT 기본 보안 프로필의 개발 한자동맹 운송보험 협회와 독일 연방 정보기술 보안국은 해운 회사의 육상 및 선상 운영을 위한 IT 기본 보안 프로필, 즉 표준 보안 콘셉트를 개발하고 있다. IT 기본 보안 프로필로 IT 보안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규정하여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경영진은 IT 기본 보안 프로필을 구현하기 위한 중심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IT 전문가는 구현 일정을 제공해야 한다. 독일 연방 정보기술 보안국장 아르네 쇤봄은 “제조사가 프로그램의 일부를 빠르게 고쳤던 취약점을 악용한 NotPetya 2017과 같은 사이버 공격은 물류 부문의 IT 시스템의 보안 장치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새 IT 기본 보안 프로필에 기반을 둔 IT 보안관리를 구현했다
독일자동차운송물류그룹 MOSOLF가 분산 원장 기술을 이용 위조 방지 방식으로 그들의 첫 번째 블록체인을 적용한 디지털 탁송화물 운송장을 시작했다. 독일 키르히하임 운터 텍에 위치한 자동차운송 물류기업 모졸프의 물류 운영에 2019년 1월 22일 기준 블록체인(Blockchains)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모졸프는 디지털 탁송화물 운송장을 위조 방지 블록 체인 솔루션에 근거하여 운영한다. 이는 분산 원장 기술(DLT)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스마트 계약을 통한 프로세스 및 문서에 대한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모졸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위조 방지 디지털 탁송화물 운송장의 개념과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술 컨설팅 회사 ETECTURE와 자동차 물류 분야의 기업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 인 LAWA Solutions와 협력하고 있다. 목표는 자동차 물류를 위한 부가가치 체인에서 프로세스의 보안 및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적재에서부터 운송, 물품 인도까지의 물류 과정의 다양한 단계를 다루는 디지털 탁송화물 운송장을 포함한다. 해시값으로 알려진 지문이 이 문서를 통해 생성되고 블록 체인으로 전송된다. 블록 체인 네트워크는 스
2018년 12월 5번째 브레멘항의 그린포트 어워드가 선정되었다. 이번 환경대상은 컨테이너 해운 분야에 수여되었는데 MSC의 “MSC Anzu” 컨테이너선은 2017년 6번 브레멘 및 브레머하벤에 기항한 선박 중 가장 친환경적인 선박으로 선정되었다. 양밍해운은 가장 친환경적인 선단을 가진 선사로서 그린포트 어워드를 받았다. 매년 그린포트 어워드를 선정함으로써 브레멘 항만은 국제 해운과 함께 질소, 유황, 미세먼지 등의 대기 오염 물질 및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MSC Anzu” 컨테이너선 “MSC Anzu” 컨테이너선은 2017년 친환경선박지표 ESI가 51.4점으로 연간 여러 번 브레멘에 기항한 선박 중에 가장 높았다. 친환경선박지표 ESI 는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온실 가스 배출 수준에 따라 선박을 분류하는데 사용되는 환경지수인 선박환경지수이다. 대만의 해운사인 양밍해운의 컨테이너선 4척이 2017년 친환경선박 톱텐을 기록했다. 양밍해운 선박의 평균 친환경선박지표 ESI는 43.5점을 기록했다. 올해 친환경선박 톱텐 중 9척이 컨테이너 선박이었다. 브레멘 항만회사의 로버트 호베 대표는 “MSC Anzu” 컨테이너
앞으로 함부르크에서 선박 등록은 더 빠르게, 더 간단하게, 언제나 가능해진다. 함부르크 선박 등록부에 선박 등록을 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2020년 1월 1일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포털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새로운 디지털 선박 등록 지금까지는 함부르크에 선박을 등록하려는 선주 또는 공증인은 필요한 신청서를 우편 또는 전자 방식의 서류로 지역법원에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렇게 제출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관리 부담을 초래했다. 2019년 1월 9일 함부르크 배후단지의 디지털 허브 물류 센터에서 발표된 디지털 선박 등록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1월 1일 온라인 포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 비용은 220만 유로이며, 함부르크 경제부, 사법 기관 및 해양 등록 담당 지역법원이 참여한다.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디지털 선박 등록은 함부르크 시정부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부합한다”고 디지털 허브 물류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미하엘 베스트하게만 함부르크 경제부장관이 말했다. 디지털 선박 등록은 사용자 친화적이며 효율성을 높이고 관료주의를 줄인다. “함부르크는 디지털 선적 기록의 디지털화 부분의
독일 키르히하임 운터 텍에 위치한 자동차 운송물류 선도기업 모졸프 그룹이 2018년 1월에 구성한 자문위원회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함으로 확장을 꾀한다. 데트홀트 아덴은 미래 주제에 대한 그의 기업가적 전문성을 가지고 현재 MOSOLF SE & Co. KG의 경영위원회에 자문하게 된다. “데트홀트 아덴과 함께 모졸프는 물류분야에 있어 탁월한 경영성과 지속적 발전을 일으키는 자극제를 얻게 되었다. 그의 수십 년의 경험과 입증된 물류 노하우 더불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데트홀트 아덴은 다양한 물류 도전과제들을 확인하고 분석하고 이행하는데 있어 MOSOLF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MOSOLF 그룹의 CEO인 요르크 모졸프가 밝혔다. 2013년까지 BLG 물류그룹 이사회 회장을 맡았으며 물류 명예의 전당 멤버이기도 한 데트홀트 아덴은 MOSOLF 자문 위원회에 또 다른 전문가로 합류한다. 자문위원회의 네 번째 멤버인 데트홀트 아덴 외에 다른 위원들은 전 쉥커 CEO 한스-요르크 하거, 전 마즈다 모터스 유럽 물류 및 IT 책임자 요르겐 올레센, 뇌팅겐-가이슬링엔 응용 과학 대학의 자동차 경제 연구소 소장 빌리 디에스 교수로 다양한 분야에서 잘
2018년 서부 유럽의 로테르담 항만과 앤트워프 항만의 성장이 돋보였다. 그에 비해 독일 항만은 야데베저항의 성장을 제외하면 정체 중이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야데베저항의 성장을 발판 삼아 독일 항만이 다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테르담 마스블락테 2의 성장 로테르담 항만은 2018년 말 항만의 성장에 크게 기뻐했다. 예비 수치를 기준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1370만TEU에서 1440만TEU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로테르담 항만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는 새로운 기록이다. 로테르담 항의 2018년 성장률은 5.1%로 마스블락테(Maasvlakte) 2 프로젝트로 물동량이 약 11% 증가했던 2017년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물론 5.1%라는 성장률은 다른 항만들이 전혀 근접하지 못하고 있는 수치이다. 로테르담의 전체 물동량이 계속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2018년 전체 물동량인 4억 7,600만 톤은 2017년보다 9백만 톤, 즉 1.9 % 증가한 것에 불과했다. 또한 로테르담 항은 초대형 컨테이너 화물선이 증가함에 따라 터미널의 컨테이너 전후 작업과 관련한 물류 도전 과제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추가 컨테이너 용
슈테판 바일 독일 니더작센 주 총리는 빌헬름스하벤의 야데베저항의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바일 총리는 “야데베저항은 수년 내에 대형 선박이 통과하는 독일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바일 총리는 야데베저항이 이제까지 성장하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 2012년 문을 연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은 초대형 선박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함부르크가 계획한 엘베강 준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독일의 유일한 심해항인 빌헬름스하벤 컨테이너 터미널은 연간 270만TEU 물동량을 기준으로 설계되었다. 2017년에는 물동량이 15% 증가하여 554,000TEU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018년에는 10-20 %의 물동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개의 운송 라인 마틴 귄트너 브레멘 항만상원의원의 대변인은 “물동량은 2018년 다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야데베저항에 진입하는 운송 라인의 수는 현재 10개의 서비스로 천천히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추세는 긍정적입니다.” 항만의 공동 소유주인 니더작센 주는 이 평가에 동의한다. “수년 동안 아시아
물류 업계는 물동량 증가, 즉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와 브레멘, 브레머하벤의 주요 경쟁자인 벨기에 앤트워프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물동량 합계는 연간 약 2,200만TEU이다. 두 항만 모두 심해항이며 유럽 내륙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로테르담은 일정보다 앞당겨 투자했다. 앤트워프는 현재 철도 연결을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유럽 항만들도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발틱해에 투자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주요 컨테이너 항만인 제노아는 스위스 세네리와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로 750m 길이의 열차가 있는 북쪽의 철도 연결을 모색 중이다. 프랑스 르아브르, 됭케르크, 마르세유가 포함된 르아블레 네트워크 는 스트라스부르와 협력하여 프랑스 항만은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르아브르와 마르세유 항만 배후지역 물류는 현저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정체되고 있는 독일 상황 독일 최대의 항만인 함부르크와 브레멘, 브레머하벤의 물동량은 정체되고 있다. 특히 중요한 2017년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1,440만TEU에 불과하다. 독일의 희망은 야데베저항이다. 야데베저항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독일 유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