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미디어케이앤의 독일브레멘물류공사(BLG) 아덴 회장 국내 단독 인터뷰를 계기로 그 해 5월 독일 BLG 초청, 10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ISCC(International Supply Chain Conference)에 참석하며 BVL 한국 지부 임명의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5월, 본사가 사무국을 맡았던 해양수산부 산하단체인 사단법인 에코포트포럼에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한 브레멘주정부 헤슬러 항만담당 차관과의 인연으로 BVL 한국지사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물류인들이 대거 참석한 한독물류컨퍼런스가 지난 6월 서울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돼 국내외 유력 물류인들의 토론장이 됐다. 이 같은 ‘한독물류컨퍼런스’에 뒤이어, 독일연방물류협회(BVL) 한국대표사무소이자 쉬퍼스저널 발행기관인 미디어K&에서브로제 코리아에 대해 기업 성장 및 한국 내 BVL 활동을 촉진시키기위한 여러 의견을 듣기 위해 KGCCI(한독상공회의소)스테판 할루사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BVL(독일연방물류협회)를 알리기 위한 효율적인 플랫폼으로서, KGCCI는 물류와 산업을 연결하는 귀한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테판 할루사 회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Q.브로제는 자동차 전자 모터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의 전문제조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브로제의 생산 제품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브로제는 전자 모터, 전자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차량 도어, 자동차 시트에 필요한 기계 전자 공학 시스템을 공급하는 전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입니다. 이러한 모든 제품라인은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위치한 합작투자회사인 Mando-Brose에서 전자 모터 생산을 담당하고, 나머지
글로벌 물류인들이 대거 참석한 한독물류컨퍼런스가 9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물류와 지속가능성(Green and Sustainability in Logistics)이란 주제로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물류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 국내외 유력 물류인들의 토론장이 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간 물류업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독일연방물류협회(BVL)가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과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 했다. 제1세션에서는 베를린 공과대학 프랑크 스트라우베(Frank Straube) 교수가 세계 물류의 현황 및 지속가능성 그리고 디지털화의 주요 동향을 발표했고, 독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셰플러 로지스틱스(Schaeffler Logistics)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물류담당 이사인 나테아 드라고스(Natea Dragos)가 셰플러 그룹 및 셰플러 코리아에 관한 전반적 현황 및 셰플러의 주요 목표인 '고객중심' 마인드, 그리고 표준화, 최적화에 대한 정보시스템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주요 방안이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쉥커 코리아의 이성환 전
지난 4월 21일 Supply Chain Day(물류의 날)이 호평 속에 치뤄졌다.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은 이번 물류의 날 행사 457가지를 독일과한국을 비롯 전세계23개국에서 진행했다. 약 67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약 4만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류의 날에는 미래 분야로서 새로운 물류를 소개할 기회가 많았다“고 독일연방물류협회 BVL의 회장인 라이문트 클린크너가 라이프치히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단순업무 분야에서 고급업무 분야까지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다 단순업무 분야에서 고급업무 분야까지 물류 기업에서는 다양한 인력을 찾고 있다. 직종은 자동차 운전수부터 프로세스 분석가 및 IT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클린크너는 “애플이나 구글에서만 흥미로운 커리어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물류 중소기업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클린크너는 계속해서 말했다. “오늘날 물류 기업은 단지 물건을 A지역에서 B지역으로 옮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적인 부가가치의 사슬을 계획하고 조직화합니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려면 유연성, 프로세스 지향성, 외국어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주요 특성으로 가지며 또한 조직적으로 생각할
새만금개발청 이병국청장은 지난 3월11일 브레멘 주정부 청사에서 독일 브레멘 주정부 에카르트 셰링 경제부 차관과 BLG(브레멘물류공사) 마이클 블라흐 최고위원을 만나 새만금신항만과 브레멘항의 발전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병국청장은 새만금신항만을 새만금 및 중국 등 동북아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물류거점, 해양관광·레저기능을 포함한 서해안의 복합거점 항만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항내 정온수역(파도가 없는 잔잔한 수역)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선박 접안능력이 양호한 점과 넓은 배후부지를 활용할 수 있음을 새만금신항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새만금단지와 브레멘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비전으로, 새만금개발청과 브레멘 주정부는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지 않고 향후 5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시각에서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도움을 주는 진정한 동반자적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안하였다. 브레멘 주정부 셰링 차관과 BLG 블라흐 최고위원은 브레멘항이 유럽 최고의 자동차 항만이며, 한국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자동차나 BMW, 벤츠 같은 유럽차들이 한국으로 수입될 때도 브레멘항이 이용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브레멘항은 ‘경제
BVL Korea 발족모임(kick-off meeting)이 2016년 2월 5일 바이드뮐러 코리아 사무실에서 BVL 홍콩 대표인 한스 크리스찬 하더와 바이드뮐러 코리아의 이샤리 대리, BVL Korea의 국원경 대표, 한영일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 자기 소개를 하고 BVL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아울러 BVL활동, 특히 Supply Chain Day와 6월 9일 예정인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초점을 맞춰 이와 관련한 준비사항들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2013년 2월, 독일 브레멘물류공사(BLG)의 아덴회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점 인터뷰하고 그 인연으로 지난 10월 29일 독일연방물류협회(BVL) 한국대표부를 맡기까지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언론, 출판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BLG는 독일 브레멘주 정부가 5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독일에서 전 세계로 수출되는 독일 자동차와 거꾸로 독일로 수입되는 외국자동차 물류를 전담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의 현대 기아 자동차의 유럽 내 운송도 현재 BLG가 맡고 있으며 결국 현대 글로비스가 큰 고객인 셈이 된다. 함부르크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쌍둥이 항만인 브레머하벤과 브레멘 항만의 물류를 모두 BLG가 맡고 있다. 인터뷰 기사는 당시 미디어케이앤의 매체 중 하나였던 CLO를 통해 영문과 국문으로 소개됐다. 이 인터뷰를 통해 아덴회장과 친분이 생겼고, 그 덕분에 아덴회장 정년 퇴임식에 초청을 받아 그해 5월 1주일 동안 브레머하벤/브레멘항과 BLG를 견학할 수 있는 특혜를 얻게 되었다. 브레멘에서 견학 과정이 거의 끝날 무렵 아덴 회장이 뜻밖의 얘기를 했다. BVL의 한국지부를 맡도록 추천을 하겠다는 것이다. BVL은 독일 국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