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한-중노선 정상 운항

2017.04.18 10:00:27

KCX 노선 정상대로 화물 선적 후 톈진 출항, 칭다오 거쳐 부산 도착 예정



 SM상선의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KCX(Korea China Express) 노선의 첫항차 Fesco Trader호는 지난 15일, 톈진(신강항)에서 화물 선적 후 정상적으로 출항하여 중국 칭다오를 거쳐 19일 부산항에 도착 예정이다.


 KCX 노선에 선적된 화물은 오는 20일 부산에서 출항인 미주노선 CPX와 연계 예정이다. 또한, 동 화물들은 부산항에서 환적 후 미국 서안 롱비치로 운송된다.


 일각에서 나온 “SM상선은 황정협에 가입을 하지 못하여 화물을 실을 수 없다.”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SM상선이 개설한 한-중노선과 아주노선은 미주 연계서비스를 목적으로 개설하여 부산항 환적 화물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SM상선과 한진해운 채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이며, 황정협 가입과도 상관이 없다. SM상선은 황정협 신규 가입을 위해 양국 황정협과 지속 논의 중에 있다.


 SM상선 미주 노선은 닝보~상하이~광양~부산~롱비치~부산 순으로 기항하며 부산발 롱비치까지 9일 운송으로 시장 내 최단기간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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