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만 간만에 웃은 날..상한가 기록

2013.06.07 18:21:16

STX팬오션 법정관리등 해운주에 대한 우려 커져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해운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향후 실적우려로 삼성전자 급락(6.18퍼센트,94,000원 하락)으로 시장전체 분위기 역시 뒤숭숭한 가운데 

현대상선(7일 종가12,750원, 14.86퍼센트 상승)만  정말  모처럼 웃었다.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유는 단 한가지.

북한이 6일  남북대화를 전격 제의하고 우리정부가 화답하면서

5년만에 남북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때문이다.

특히 현대상선의  현대아산그룹이 맡고 있는 금강산관광에 대한 재개 기대감이

주가를 단숨에 점 상한가로 끌어올렸다.

북한이 금강산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의제로 제시하면서  금강산에서

상봉가능성이  커졌다.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


2008년 이후 5년간 금강산관광이 중단되면서  현대아산은 막대한 손실을 봤다.

현대상선 주가가  해운업황과 별개로

금강산 관광이라는 재료로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

STX팬오션의 법정관리처리방향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지원규모등이

내주 주요 해운이슈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명한 것은 한국해운이 위기라는  것이다.

업황도 안좋고 유동성위기가 겹쳐 한마디로 입술만큼 돈이 바싹 말라가는 실정이다.


이미지:현대상선 주봉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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