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알바천국, ‘2015 청소년 희망 콘서트’ 시작

2015.11.17 11:06:18

17일부터 동일여상 등 10개 학교서 2개월간 진행



(서울 =CSR투데이)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서울시와 함께 미래의 경제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진로 선택을 도와주기 위한  대규모 멘토링 행사인 ‘2015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17일 동일여상을 시작으로 2개월간 진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서울지역 내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기본 권리는 물론 기초노동법과 금융상식, 진로개발법 등 예비사회인으로서 필요한 내용들을 각 분야별 대표 멘토와 함께 자유롭게 풀어나간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올해는 수능 이후인 11월, 12월에 콘서트 일정이 집중되면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대거 참여, 진로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며 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한다.


 또한 평소 딱딱하게 느껴지기 쉬운 금융, 진로 관련 내용들을 전문 멘토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며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진로고민, 올바른 소비습관 등 예비 사회인으로써 선배 멘토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주어진다.


 콘서트는 17일 동일여상을 시작으로 선문여고, 원미고, 용문고, 대광고, 성동고, 풍산고, 화곡고 백암고 총 10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나가며, 약 5천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불확실한 직업관과 경제관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일과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깨우치게 하고자 매해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수능 후 진로의 고민이 가장 클 수험생들이 다수 참석하는 가운데 이들이 교육 후 본인의 꿈에 대해 보다 크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었으며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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