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양육기금 캠페인 참여

2016.01.13 13:25:40

(서울 = CSR투데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공연팀은 지난 12일부터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은 ‘아기를 지키는 한 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으며, 지난해 홀트패밀리로 위촉된 ‘구름빵 인형’을 후원자들이 구매해 직접 만들고 구매비용으로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미혼양육모 가정 아기들의 양육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름빵 DIY 세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돼 쉽고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고 디어패밀리박스에 포장돼 후원자들에게 배송되는데 만들어진 인형은 나눔의 증표로 본인이 간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애착인형으로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에 출연하는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 선우, 다나, 이병준 등 유명 연예인과 인기 뮤지컬 배우 정동화, 강기둥,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이시유, 유주혜, 김대종, 제나, 김송이 등 모두 14명의 출연진을 비롯하게 전체 제작진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출연 배우와 제작진들은 공연장, 대기실, 분장실, 사무실 등 각자의 위치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바쁜 시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인형들을 사랑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하는 27세의 청춘 남녀간의 얽히고 설킨 사랑이야기로, 지독하게 아픈 사랑을 겪어내고 사계절의 순환처럼 성장하는 20대 청춘 시절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가슴 아린 첫사랑의 기억을 두드리는 작품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된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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