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남봉현 사장, 업무 현안 챙기기 나서

2017.02.13 17:59:11

인천신항 등 주요 사업현장 시찰로 기관 업무 추진에 박차



 취임 1주일을 맞은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남봉현 신임사장이 본부별, 팀별 업무보고를 통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들어갔다.


 13일 IPA에 따르면, 지난 10일 운영본부 물류육성팀부터 시작된 업무보고회는 새로 취임한 남 사장과 각 팀장,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사업 진행현황 및 '17년 업무계획, 각종 현안들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IPA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4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진행된다. 지난 10일에는 신항 활성화, 新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준비, 내항재개발 등 항만운영에 대한 운영본부 중심의 보고가 이뤄졌으며, 13일에는 경영현황과 미래사업, 14일에는 인천항 건설현황 등 건설본부 현안사업 순으로 점검한다.


 특히 남 사장은 보고회 진행과 함께 인천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이슈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들을 청취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끝내고, 금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와 터미널 이용여객 200만명 달성을 위하여 본인부터 선두에서 발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인천항이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대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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