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M+H 얼라이언스 출범, HMM+K2 미니 얼라이언스 출범을 앞두고 14일 대리급 직원 150여명, 과장급 직원 15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CEO 현안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현대상선은 2M 얼라이언스 소속인 머스크, MSC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인 '2M+H'을 맺은 데 이어 국내 연안 해운선사인 장금상선 및 흥아해운과도 'HMM+K2' 컨소시엄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직급별로 별도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통해, 얼라이언스 출범이후 경영변화 중점사항 및 미래비전에 대해 공유함은 물론, 앞으로 보고 및 결재 시 동행-배석을 통해 CEO와 중간관리자의 업무 접촉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