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졸프그룹, 중국 청두에서 물류포럼 성공적 개최

  • 등록 2019.11.27 2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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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졸프그룹은 지난 11월 15일 청두에서 진행된 ‘제 1회 중.독 물류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 전문가 포럼은 '중국 청두 국제 공급망 및 스마트 물류 엑스포 2019'에 동반하여 개최되었으며, 독일과 중국의 물류 분야에서의 향후 개발 협력 및 성공적인 모범 사례에 대한 의견 교환 발판으로 발족되었다. 이는 모졸프그룹과 중국 칭바이장 구(중국 남서부 쓰촨 성의 수도 청두 11개현 중 북동부 지역)의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이 행사는 특히 유럽과 중국 사이의 연결 철도를 통한 완성차 운송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독일과 중국 정부의 대표단은 물론 아시아 및 유럽 자동차 물류 산업의 고위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200여 명이 청두 칭바이장 구와 독일 자동차 물류 전문기업 모졸프그룹의 초청에 따라 참여했다. 이 플랫폼에서 양국에서의 비즈니스 가능성과 비전을 논의할 뿐 아니라 물류분야의 생태학적인 측면들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으며, 첫 행사의 초점은 유럽과 중국 사이의 신실크로드를 따라 신철도를 통한 자동차 물류 기회 발생 및 촉진을 하는데 맞춰져 진행되었다. 

 해당 컨퍼런스는 올해 5월 모졸프그룹과 칭바이장 지방 정부간에 합의된 유럽-중국 간 완성차를 위한 지속가능한 철도 운송을 구축하기 위해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행되었다. 이 철도 노선은 이미 2013년부터 청두의 칭바이장 역과 폴란드 우치 사이를 운행하고 있으며, 신장 성 알라타우 고개에서 중국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가는 길에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공화국을 경유한다. 따라서 모졸프그룹은 유럽 및 아시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완성차를 중국으로 왕복 운송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고, 저비용으로 편리하며, 빠른 물류 통로를 제공할 수 있다. 

 치용 칭바이장 구장은 개막 연설에서 중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 강화에 있어 이 새로운 노선의 전략적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 날 행사에서 모졸프그룹이 향후 5년 안에 유럽에서 중국으로 6만대의 차량을 철도로 운송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모졸프그룹의 대표인 요르그 모졸프 박사도 이날 행사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자들에게 향후 보다 긴밀한 협력을 호소하여 새로운 철도 항로가 가능한 빨리 중국에서 항공과 해운을 넘어 실현 가능하고 생태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경제규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끝으로 모졸프그룹의 최고영업책임자이자 유럽 자동차 물류협회 회장인 볼프강 괴벨은 "유럽에서 가장 빠른 노선 – 유럽으로 가는 가장 좋은 노선"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해운노선 대비 모졸프 그룹 철도 운송의 훨씬 짧은 운송 시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몇 년 동안 유럽과 중국간의 철도에 더 많은 차량을 적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처: MOSOLF Group)
김수영 기자 bvlkorea@mediak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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