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2015년도에 채용한 일반직 직원 중 여성 비율이 54%로 절반이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이 올해 채용한 일반직 직원은 13명이며, 그 중 여성은 7명으로 약 54%에 육박한다.
공단은 미래 성장동력인 여성인재를 채용하고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구성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식증진 교육 과 CEO 메시지 전파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우수한 여성인력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라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공기업’을 목표로 여성인재 채용 및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단은 근무 여건 상 남녀 공동생활이 곤란한 선박직과 시설직도 여성 채용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