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글로벌 해외 직구 사이트 아이허브의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를 인천공항에 유치했다. CJ대한통운은 건강보조식품, 생활건강 제품 유통업체로 유명한 글로벌 해외 직구 사이트 아이허브의 국제물류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3만여 종류의 건강 제품을 150여 국가로 판매하는 미국 온라인 소매사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인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권역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운영하게 되는 아이허브의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ODC: Overseas Distribution Center)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0,000㎡(약 1만여평) 규모로 국제 규격 축구장 4개 크기와 맞먹는다.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한 건강상품에 최적화된 첨단 물류센터 운영 시스템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초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물류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위한 거점 최적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허브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량 처리를 위해 아시아 지역 국제물류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아이허브는 아시아 고객들의 높은 전자상거래 기대감에
블록체인은 날이 갈수록 그 가능성에 많은 관계자들을 매료시킨다. 이 기술은 금융 분야에서 시작되었지만 가상화폐의 역할을 훨씬 뛰어 넘어 수 많은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공한다.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DVZ 블록체인의 날에 참가자들은 이러한 블록체인의 가능성과 현재 블록체인의 상용화 실태에 대해 귀 기울였다. 이 행사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기술에 의한 프로세스 개선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러나 블록체인의 상용화는 아직 여러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서비스 제공업체가 데이터를 교환하고 블록체인의 궁극적인 목적인 투명성을 창출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하나의 과제로 남아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영원히 문서화되고 가시적이며 변경 불가능한 끝없는 메모장과 같다. 또한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필요한 투자가 매우 다를 수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 예산을 사전 예측한다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초기 투자 환경 때문에 일부 기업가 및 물류 관리자들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IT개발에 관한 투자를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각 기업들의 기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바이로이트 대학교(Unive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일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LMP(Global Logistics Management Program for CEOs) 과정의 글로벌 물류 대표 및 관계자를 인천 신항에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 및 신규인프라 개발계획’에 대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KTNET, SK C&C, LG CNS, 동원냉장, 세중해운, 관세청 등 유관기관 약 18개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항 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시설을 참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신항 SNCT 하역현장에 나가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 화물의 양 · 적하과정 등 인천항 화물 처리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도권에서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인천항이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 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에 대한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IPA는 인천항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 선사 · 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 신규항로 개설 정보 공유 등의 마케팅 후속조치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김
CJ대한통운이 중국 동북지방 최대 도시 선양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소하면서 북방물류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중국 랴오닝성 최대도시이자 성도인 선양에 ‘선양 플래그십센터’를 개소했다. 부지면적만 97,630㎡(약 3만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4개와 맞먹는다. 건축면적 54,200㎡(약 1만 6,400평)로 단층 구조인 이 물류센터는 다양한 랙(Rack) 보관설비와 평치 보관구역, 냉장구역 등 총 48,000㎡(약 1만 5천여평)규모의 보관면적을 통해 일반화물, 냉장화물, 대형 중량화물의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33대의 대형 차량이 동시 접안 가능한 독(Dock)과 100여대의 주차 및 차량대기가 가능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선양 플래그십센터는 선양시의 회산경제개발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 자동차 제조, 부품 및 식품, 사료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큰 물류수요가 기대되며 5km 이내에 고속도로가, 10km 이내에 철도가 위치하는 등 교통접근도가 우수해 물류센터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전통적인 공업 중심지로 자동차, 철강산업이 활성화돼 있는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을 중심으로 랴오닝성,
CJ대한통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및 가족을 초청해 GS리테일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따뜻한 우정 쌓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6일 전라남도 영암 F-1경기장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호남지역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및 가족 총 500여 명을 초청해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GS리테일 편의점 경영주 Family day’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업에 바빠 가족과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하는 편의점 경영주들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 부부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슈퍼레이스 경기관람은 물론 실제 레이싱 헬멧을 착용한 후 카레이서들이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 짜릿한 속도감을 즐겼다. 레이싱 차량들이 모두 정렬해있는 웅장한 서킷을 직접 걸어보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피트워크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경기에 출전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에는 어린이들이 몰려 연신 질문을 쏟아내 카레이싱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
CJ대한통운의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사업인 ‘실버택배’가 뉴욕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실버택배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택배)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고령화 대응)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며 진정한 의미의 ‘CSV(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라고 설명하는 대목에선 박수도 쏟아졌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4월30일부터5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시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에서 박근태 사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CJ대한통운의 대표적 CSV사업인 ‘실버택배’ 사례를 발표했다.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CSV 관련 서밋으로 올해로 8번째 대회가 열렸다. 올해 서밋에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미국 전 국무장관, 앨런 머래이(Alan Murray) 타임(TIME)지 편집장을 비롯해 세계 유명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진행된 ‘Issue Conversation’ 세션에서 실버택배 플랫폼을 CSV 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25일 중국 광동성 선전시에 소재한 랭함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와 공동으로 『KMI 중국 해운항만물류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남중국·홍콩) 진출 기업을 위한 물류환경 개선 방안'이란 주제로 중국 광동성지역, 특히 선전과 홍콩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및 공공기관 현지 대표들과 중국 물류산업 진출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선전과 홍콩 소재 우리나라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 대표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정명생 KIM 부원장의 개회말씀을 시작으로 하여 3인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세원 KMI 중국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물류정책 및 중국 진출 우리나라 기업의 물류애로'란 주제를 통해 중국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광동성 진출 우리나라 기업의 물류애로 및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광동성 소재 우리나라 화주기업(제조·무역기업)들은 '높은 물류비용 및 물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 '복잡하고 까다로운 통관, 검사검역 절차' 등을 물류관련 주요 애로요인으로 지목했다. KMI는 이번 포럼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광동성과 홍콩에 진출한 우
‘니치마켓’(Niche market)이란 수요가 비어있는 ‘틈새시장’을 의미한다. 이 특수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치밀한 시장조사와 과감한 자원투입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물류시장에도 수요가 있으나 쉽사리 발굴할 엄두를 내지 못한 틈새시장이 있으니, 바로 ‘바이오물류’와 ‘할랄물류’이다. 놀라운 것은, 이 두 시장을 하나의 기업이 개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류인의 사명감으로 우리 물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 시대의 니처(Nicher),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이다. “정부의 인식변화와 소비자의 인식변화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물류에 진출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물류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기세포에 영감을 얻어 기업 내 TF팀을 꾸리고 3년간의 사업구상을 끝낸 후 2017년 5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까지, 세중그룹의 바이오물류 히스토리는 5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매년 20%의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바이오물류의 가능성과 물류인의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뛰어들어 2017년에는 충북 오송 바이오생명과학단지 내 150억 규모의 바이오물류 R&D센터 설립단계에서 여전히 바이오물류는 민간기업에게는 벅찬 사업이라는
삼성 SDS는 지난해 유럽중심으로 해외 물류법인 수를 대폭 늘리며 물류BPO(업무처리 아웃소싱)사업지역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삼성 SDS 유럽법인은 주로 동구권에 몰렸지만 신규 법인 설립으로 삼성전자 등 그룹사 상대 물류사업이 유럽 전역까지 넓어질 전망이며 삼성 SDS는 지난해 물류BPO부문 해외법인을 15곳에 새롭게 설립했다. 신규법인 수가 크게 늘면서 삼성 SDS의 해외 물류법인 수는 작년 말 44곳으로 전년 말 29곳 대비 51.7% 급증했다. 유럽지역 법인은 1년 새 13곳 늘었다. 기존 유럽현지 법인은 네덜란드, 러시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동구권에 주로 설립했는데 지난해 신규 법인을 통해 독일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등 서유럽과 남부·북부유럽까지 거점을 확대했다. 업계는 이를 계기로 삼성 SDS 물류BPO사업 매출이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본다. 유럽은 물류사업 매출의 90%를 올려주는 삼성전자 최대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거둔 매출은 44조4189억 원으로 미주 81조196억 원 다음으로 많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 지난 16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송광우 삼성 SDS상
CJ대한통운이 ‘제8회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8)’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총아로 주목받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이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8회 국제물류산업전’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약 140개 기업이 총 480여 개 전시관을 열어 미래 물류산업을 홍보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부설연구소인 종합물류연구원에서 꾸준히 개발해 온 첨단 융·복합 기술과 엔지니어링, 시스템 & 솔루션, 컨설팅을 통해 Logistics 4.0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3D산업으로 인식되던 물류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CJ대한통운은 △ Warehousing △ Distribution △ Management 등 3개 전시 테마를 구성해 주요 물류 신기술을 소개했다. 또 학습형 인공지능 기반의 택배 ‘챗봇(Chatbot)’과 빅데이터 기반의 ‘CAO(Chute Allocate Optimi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