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선사 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오랫동안 기대를 모아온 새로운 ‘콴텀’급 선박들을 공개했다. 167,800 GRT 규모의 콴텀 선박에는 갑판이 18개, 승객 4,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2,090개가 있다. 건조가 완료되면 로얄 캐리비안 선단 중 ‘오아시스’급 선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선박이 될 예정이다.
콴텀급 선박은 2014년 가을 ‘콴텀오브씨(Quantum of the Seas)’호로 첫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2015년 봄에 ‘앤썸오브씨(Anthem of the Seas)’호가 그 뒤를 잇는다. 콴텀오브씨는 뉴욕의 케이프리버티 항구에서 2014~5년 겨울 시즌에 7~12박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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