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해운(주)이 세계2위 항만인 중국 상하이항-닝보항과 포항영일만항 간 추가 항로개설하기로 결정하고 포항시와 영일만항 정기 컨테이너 항로개설 협약을 4월 27일 오후 14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설우식 천경해운(주) 전무, 이상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최동준 포항영일신항만(주)대표가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 날 포항시와 협약 체결은 개항 2년차를 맞은 영일만항에 북중국, 일본동,서안, 극동러시아와의 직항로와 부산신항과의 연안항로가 개설된 데 이어 6번째로 중국 상하이노선 개설로 동북아 전역에 대해 뱃길이 열리므로 명실상부한 환동해를 넘어 국제물류 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천경해운(주)의 상하이-닝보노선의 항로 개설은 포항지역과 대구,경북 수출입 업체에 더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영일만항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항로 서비스제공으로 물류비 감소 등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이익을 안겨 줄 것이며, 포항시의 영일만 르네상스 실현은 물론, 포항의 미래경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항 추가 기항을 결정한 천경해운(주)선사와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또 쌍용자동차,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러시아 수출물동량 유치와 앞으로 새로운 물류시장인 동북3성 개척을 통해 환동해 물류 패러다임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각계 각층에서 혼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날 포항시와 협약을 체결한 천경해운은 한/중/러에 비교우위를 점한 국내 굴지의 선사로 "HUNZE TRADER(8,200톤급(704TEU급)“호가 5월 12일 첫 입항할 예정이며 상하이항, 닝보항으로 주 1회 정기운항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영일만항은 대중국 수출입물동량 확보와 동남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항로 서비스 제공으로 항만세일과 물동량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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