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브랜딩을 위한 5C

2012.11.07 18:00:36

Written by Marc Stoiber

2010, 우리 팀은 지속가능한 브랜딩을 위한 5C를 정리했다. 그리고 현재, 기업들이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5C에 대해 다시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 다시 정리했다. 다음은 2010년 원래의 5C 2012년 내가 새로 정리한 3C에 관한 내용이다.

 

원래의 5C

1.     소비자와 마주하기(Consumer-Facing) –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소비자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관찰해라.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는 데는 많은 방법이 존재하지만, 소비자와 마주하는 것은 당신의 브랜드의 공공적 인지도에 즉시 영향을 줄 것이다.

2.     경쟁력 키우기(Competitive) –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브랜드는 혁신적이어야 한다. 21세기에 최고의 혁신은 지속가능성을 포함한다. 가격과 품질이 평형을 이룬다면, 브랜드는 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지속가능성에 있어 다른 브랜드와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3.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기(Core) – 브랜드의 핵심 비즈니스에 지속가능성을 엮는 것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보증수표이다. 만약 당신이 햄버거를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면, 브랜드 지속가능 전략은 햄버거에 집중되어야 한다. 예를 들자면, 유기농 소고기라던가, 재활용 포장지 같은 것들이다. 자동차 브랜드는 연비가 좋고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핵심 비즈니스와 관련 없는 데 힘을 쏟게 된다면, 소비자들은 당신의 브랜드와 멀어지게 될 것이다.

4.     대화하기(Conversational) – 지속가능 브랜딩은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때 더 효율적이다.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해 나가고 있는 점을 알리고, 나아가 더 나아질 점들을 제시한다면 소비자의 신뢰와 충성도를 얻게 될 것이다. 고객들을 직접 초대하여 기업의 진행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은 고객과의 관계에 있어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신뢰성 키우기(Credible) – 지속가능성은 브랜드를 강하게 만든다. 하지만 자금 불법 운용과 같은 부정한 행위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브랜드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 다행인 점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혁신과 신뢰성이 결합된다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써 성공하는데 열쇠가 될 것이다.

 

2012년 새로운 3C

1.     다른 기업과 손잡기(Collaborative) - 런던 올림픽은 지속가능 브랜드들이 연합했다는 좋은 상징이 되었다. 올림픽은 좋은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기업들이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좋은 장이 되었다.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띄는 브랜드들은 손을 잡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성의 표준을 정하는 등 고객 유치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된다.

2.     인증받기(Certified) - 2010년에 지속가능성을 인증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겼지만, 요즘 기업들은 나아가 비정부기구들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단순히 인증 라벨을 받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파트너십을 맺을 필요가 있다.

3.     조용히 실행하기(Quiet) – C로 시작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C처럼 발음되므로 3C에 포함한다. 그리고 이 마지막 항목은 친환경 브랜드들이 꼭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기업은 지속가능성을 운영과 공급사슬, 관리에 관해서만 한정하고,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에 관해서는 연관 짓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떠드는 것보다 실제 적용하는데 힘써야 한다.


기사 출처 : Triple Pundit

번역= 인턴기자 최성은

김명근 기자 iwbybf@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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