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O2 배출량 최고기록 경신

2012.11.18 18:00:51

독일신재생에너지연구소, 전년대비 2.5%증가


2011년 글로벌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은 

3백40억 메트릭톤으로 전년도 보다 2.5% 증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소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의 추세가 지속하는 경우, 전 세계 CO2 배출량은 2020년까지 20퍼센트 증가한 4백억 메트릭 톤이 될 것"이라고 연구소의 노버르트 알로호 소장이 전망했다.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년도 보다 6억 톤 증가한 89억 메트릭 톤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이 60억톤으로 두 번째, 인도가 세 번째로 많이 배출했다.

그 뒤를 이어 러시아, 일본, 독일순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에 대한 감축을 약속한 교토의정서가 채택된 1997년보다 

50퍼센트 증가했다.


교토의정서는 올해 말로 일단 1차 기간이 종료되는데 

새로운 구속력 있는 배출량 감소 협약을 2015년까지 매듭지고 2020년 발효를 목표로 

이달 열리는 카타르 도하 회의에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구글

류인선 기자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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