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해상직원.가족초청 송년의밤

2012.12.21 15:49:02

한진해운이 한 해를 보내며 선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진해운은 20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해상직원과 가족 400여명을 초청해'가족 교양강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류재혁 한진SM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한 선원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거친 파도와 함께하는 어려운 환경에도 선박의 안전운항과 정시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해상직원과 늘 힘이 돼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부터 해상 업무의 특성상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선원과 가족들을 위해 해마다 송년회를 열고 있다. 선박 운항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선원들의 가족까지 모두 초청해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991년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해상직원들을 대신해 집안일을 돌봐주는 가족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이 일정 기간 함께 승선하는 가족동승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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