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시민대상 할인행사

2014.07.02 07:48:34

삼정더파크, 7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할인 행사 확대
- 다자녀가정 및 임산부할인으로 사회공헌 시행
- 어린이집·유치원 단체 대폭 할인으로 꿈나무들에게 동물원 체험 기회 확대

부산 유일의 동물원 삼정더파크가 7월 1일부터 부산시민들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정더파크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산시 다자녀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평일에 한해,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그리고 그동안 동물원이 없어 다른 지역의 동물원으로 체험학습을 가야했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이 좀 더 낮은 가격에 동물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15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정상 입장료에서 약 40%가까이 할인된 가격인 9천원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부산 향토기업인 BS금융그룹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존 5%이던 카드할인율을 20%까지 늘렸다. 부산은행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소지한 방문객은 현장매표소에서 동반1인까지 20%할인된 가격에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삼정더파크 박상천 대표이사는 “향토건설사인 삼정기업이 지역공헌 차원에서 중단위기에 놓인 동물원사업에 투자하여 어렵게 개장을 이루어내었다. 이제 개장 2개월이 지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부산시민들이나 어린이들이 더 자주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익차원에서 본 할인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정더파크측은 이외에도 무더운 여름기간 동물원내 넓은 광장에서 페달보트,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7월5일~8월31일까지 2개월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도 보고 워터파크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정더파크 동물원(구.성지곡동물원)은 부산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 부산 유일의 동물원으로 지난 2014년 4월 25일, 9년 만에 재개장하였다. 전체 부지는 85,334m²(25,814평)이며,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사파리 외에도 버즈캠프(조류관), 드래곤캠프(파충류관), 양떼몰이 공연이 매일 펼쳐지는 양떼목장과 친환경놀이터인 키즈랜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장시간은 평일 10시~19시, 주말과휴일은 9시~19시까지이다.

김명근 기자 helen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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