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해양환경·분석능력 19개기관 인증

  • 등록 2016.02.01 09:40:06
크게보기

29개 신청기관 중 23개 기관은 측정 Data 적합 판정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측정 · 분석능력 평가결과 29개 신청기관 중 19개 기관을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환경 측정 ·  분석능력 인증제도는 시료를 분석할 때 조사기관마다 다르게 나오는 측정값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기관의 측정 ·  분석 능력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인증평가는 측정 · 분석 Data의 오차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와 인력 ·  장비 등에 대해 평가하는 현장평가로 이루어지며, 해양수질분야 8개 항목과 해양퇴적물 분야 13개 항목 등 총 2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에서는 29개 기관이 신청하여 23개 기관이 측정 Data 오차율 ±30%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고, 현장평가는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23개 기관 중 19개 기관이 최종 적합판정을 받았다. 

 인증대상기관은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 해역이용협의 평가대행자, 해양환경 관련 공공연구 수행 기관 등이며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재평가를 통하여 갱신하도록 하고 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해양환경정책을 구현   하기 위하여 조사기관의 측정분석 능력개선을 유도하여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Copyright @2009 My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