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IAPH,선박연료 LNG 집중논의

  • 등록 2013.05.05 1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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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10일 미국 LA에서 개최

5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제28차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선박연료로서 LNG 문제가 핵심의제로 다뤄진다.

IAPH에 따르면 이번 LA총회에서는 글로벌 선박산업계가 LNG사용에 대해 관심을 증폭시킴에 따라 세계 항만들이 이같이 부상하는 이슈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이미 일부 선사들이 LNG연료 선박을 보유하고 있고 2015년까지 많은 선사들이 LNG연료 장착 선박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덴마크항만공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0년까지 LNG선박이 140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LNG연료가 선박연료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청정연료로 환경부담이 적어 유황은 거의 제로 수준이며 질산은 85-90퍼센트까지 감축시킬 수 있고 순수 온실가스 배출량도 15-20퍼센트 감축이 가능해 청정항만 요구에 따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NG가 미래 선박연료로 부상함에 따라 항구들도 안전한 보관과 주유시설을 갖춰야 하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 국제항만협회는 이 같은 현실인식에 따라 이미 국제항만 기후 이니셔티브 산하에LNG 주유 선박 워킹그룹을 설치하고, LNG 처리에서 안전기준 제정 및 기술개발 등의 문제를 의논해 오고 있다.

 

이미지: 구글

: 류인선기자

류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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