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보증기구 설립을 환영하며...

  • 등록 2014.02.21 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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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오는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

“해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지원 의지가 표명됨으로써

한국해운의 대외 신인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2월20일 정부에서 발표한 「해운보증기구 설립 방안」이 해운불황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해운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

 우리 해운업계는 그동안 숙원사업인 선박금융 전문기관의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해운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해운보증기금의 조기 설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이에 정부가 해운산업의 중요성 및 해운보증기능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운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금번 「해운보증기구 설립 방안」을 마련한데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더구나, 해운보증기구 설립을 통해 정부가 해운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국제해운시장에 전달함으로써 한국해운의 대외신인도가 제고될 것으로 생각한다.

 금번 해운보증기구 설립으로 우리 해운산업 발전의 핵심과제인 금융제도 및 톤세제도 중 한축인 해운금융기능 강화문제가 해결되었으며, 또 2014년 말로 일몰을 맞이한 톤세제도가 영구화된다면 해운위기 조기극복은 물론이고 오는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해운업계의 숙원 사업인 해운보증기구 설립을 거듭 환영하며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관계부처와 해운보증기구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서병수 부산 동북아 금융허브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그리고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박상은 대표의원과 그 회원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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