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해운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에 나서

  • 등록 2014.07.07 16:42:01
크게보기

얼라이언스 선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황 극복의 열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7월 4일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프랭크 루(Frank Lu) 양밍그룹 회장과 면담을 갖고, P3 무산 이후의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과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진해운과 양밍은 CKYHE 얼라이언스의 튼튼한 공조를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가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

 조양호 회장은 “얼라이언스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시황 극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공조로 CKYHE 얼라이언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나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5월 조양호 회장은 아시아 선사 간 상생과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CKYHE 얼라이언스의 결속을 다지고자 대만의 에버그린 본사를 방문, 창융파(Chang Yung-Fa, 張榮發) 회장과 면담을 한 바 있다.


 참고로, 지난 3월 부로 대만의 에버그린(Evergreen Line)이 참여하게 된 CKYHE 얼라이언스는 한국의 한진해운(Hanjn Shipping), 중국의 코스코(COSCO), 일본의 케이라인(K-Line), 대만의 양밍(YANG MING)으로 구성된 아시아 대표 해운 동맹체 이다.


정리. 쉬퍼스저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양밍그룹(Yang Ming Group): 대만의 양밍(陽明)그룹은 선박보유량 기준 세계 14위의 컨테이너선사(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을 기반으로, Bulk, Logistics, Terminal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쉬퍼스저널 mediakn@naver.com
Copyright @2009 My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