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품질혁신을 이룬 자동차 부품업체 (주)세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14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모기업상에 ‘㈜세정(자동차용 소음기)’를 선정해 대통령표창을 시상했다.
㈜세정은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품질향상, 기술개발, 현장개선 등 각 부문별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협력사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공로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품에 안았다.
㈜세정은 품질경영시스템을 통해 26개 협력사 가운데 21개사가 싱글PPM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했고, 협력사의 제품 불량률도 획기적으로 끌어내렸다. 또한 협력사의 품질개선과 품질인증에 필요한 관련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매년 우수 협력사 직원 10여명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보내는 등 각종 지원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