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메리칸 필름 마켓’서 CG 등 818만불 수출계약 성과

2015.11.17 11:08:41



(안양 = CSR투데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끝난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AFM 참가를 통해 총 6건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상담 건수 215건, 상담 실적 약 4천300만 달러(약 498억 원), 계약액 818만 달러(약 95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AFM은 전 세계 70여 개국 8천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 최고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영상 관련 기업들이 필수적으로 참가하는 B2B 전문 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은 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CG, 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AFM 2015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디지아트, 레드로버, 매크로그래프, 비아이그룹, 일공육사까지 6개의 국내 대표 CG/VFX, 애니메이션 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영화 제작사, 배급사들과 1:1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자사 기술을 영상으로 시연하는 등 각종 현지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FM 외에도 지난 4월에 북경국제영화제(Beijing Film Festival)에서 국내 CG기술의 우수성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관을 구성, 참가했었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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