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생각하는 면접 시 금기사항 1위는 ‘지각’

2015.11.20 13:48:52

 (서울 = CSR투데이) 구직자들은 취업 면접 시 절대 하지 말아야 것으로 ‘지각’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구직자 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시 금기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면접에서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1순위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지각’이라고 답한 구직자가 50%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은 ‘오버행동’ (21.4%), ‘자신감 없이 작은 소리로 대답하는 것’ (14.3%), ‘노골적인 연봉 질문’ (7.1%), ‘심각하고 어두운 표정’ (4.8%), ‘면접관의 시선을 피하는 것’ (2.4%) 등의 순이었다.


 ‘면접에서 위와 같은 행동이 발생했을 때 본인은 어떻게 대처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2.5%가 ‘바로 사과하거나 양해를 구했다’고 답했고 ‘합격을 포기하고 마음을 비웠다’ (27.5%),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지나갔다’ (10.0%) 등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면접에서 위와 같은 행동이 발생했을 때 면접관은 어떤 행동을 취했는가’라는 물음에 42.9%가 ‘불합격을 암시하는 표정과 태도를 나타냈다’라고 응답했다.


 ‘면접에티켓이 면접 평가에 어느 정도 반영된다고 생각하는가(100점 만점)’라는 물음에는 ‘71점~90점’이라는 답변이 28.6%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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