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자율적 연구개발 장려제도’ iQ제도 성과 가시화

2015.11.24 10:15:44



(서울 = CSR투데이)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2008년부터 시작한 임직원 자율적 연구개발 장려제도 ‘iQ’가 최근 들어 기술 리더십 및 제품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안랩은 그간 iQ제도 운영으로 올해(2015) ‘Deep Exploit Detector(딥 익스플로잇 디텍터)’, 지난해(2014) ‘DEVIL’ 등 독자적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제품과 분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안랩은 올해 상반기 iQ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Deep Exploit Detector(딥 익스플로잇 디텍터)’ 기술을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제품 ‘안랩 MDS’에 적용했다.


 ‘Deep Exploit Detector’는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행위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 이를 진단해 효과적인 지능형 공격 방어를 제공하는 기술로, 취약점을 악용하는 신변종 악성코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안랩은 지난 해 말 iQ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시각화 기반의 악성 앱 분석 기술 ‘DEVIL (DEX Visualizer)’도 실제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 작업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로 신변종 악성 앱을 분석하면 짧은 시간 내에 코드의 흐름, 악성 행위 정보, 기존 악성 앱과 유사점/차이점 등의 정보를 시각화된 보고서 형태로 한번에 볼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안랩은 지난 5월에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CARO 2015’, 9월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VB 2015’의 초청을 받아 전세계 보안 전문가에게 해당 기술(DEVIL)을 발표한 바 있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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