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6년형 아슬란 출시

2015.12.07 10:35:18

안전·편의사양 기본 적용..가격도 인하



(서울 = CSR투데이)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확대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16 아슬란’을 7일 시판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6 아슬란’은 2014년 10월 아슬란 출시 이후 1년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전 트림에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다양한 패키지 사양을 더 많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패키지 선택사양 역시 고객 선호도를 적극 반영, G330(3.3)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안전·편의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존 G330(3.3)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지만 ‘2016 아슬란’에서는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2016 아슬란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3.3 주력 트림을 비롯한 대부분 트림의 가격을 내렸다.


 ‘2016 아슬란’의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이 더 쉽게 아슬란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또한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으로 책정했다. (15년 12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기준)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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