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소셜커머스 통한 중기제품 해외 진출 지원

2016.01.26 11:31:58



(서울 = CSR투데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B2T(business to team) 형태의 동남아시아 대표 소셜커머스 엔소고(ENSOGO)를 통해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2T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의 확장 형태로 일반소비자에 판매를 하지만 소셜커머스를 통한 공동구매 형태이기 때문에 소매이지만 대량 판매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현지에 진출하지 않고도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소고는 싱가포르를 헤드 오피스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6개국에서 활발하게 운영중인 동남아시아 대표 온라인 소셜커머스이다.


 중진공은 해외시장 선점 차원에서 국내 우수 중기제품이 해외 대표 온라인 소셜커머스인 엔소고를 통해 헤드오피스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순차적 입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중진공 구본종 마케팅사업처장은 “무역환경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해외 온라인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새로운 수출형태인 B2T는 중기제품의 온라인 수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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