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가득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

2013.09.24 14:17:23

한진해운은 ’Global Logistics Leader’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회에 시기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과 업체, 직원, 이웃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내일을 만들어 가고자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최근 기업에 대한 평가는 기존의 재무적인 성과를 넘어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 사회적 책임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과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한진해운은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반영함으로써 협력과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한진해운은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 연료 효율이 높은 선박을 운항함으로써 탄소 배출이 적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를 위해 조선소와 협력하여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고, 선박의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 관리하여 연료 소모량을 15%까지 절감시킬 수 있는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2009년부터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한 ‘탄소 배출량 계산기(Supply Chain Carbon Calculator)’를 제공하여 탄소 절감에 대한 고객 인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나아가 해상운송산업의 탄소 절감을 유도하며,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인식이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1TEU를 1km 운반하는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5년까지 2008년 대비 15% 감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절감 활동을 통하여 2011년 말 이 목표를 조기 달성하였다. 이 후 2015년까지 29% 감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로 재설정하였으나, 이 또한 2012년 말 조기 달성하였고 현재 장기 감축 목표를 재설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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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송의 환경영향 최소화

● Steam 가열 방식에서 연료 순환 방식으로 개조 - Bunker Tank(선박의 연료) 예열을 위해 이용되던 기존 Steam 가열 방식에서 연료 재순환 방법으로 개조하여 보일러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 폐슬러지 재활용 기술 개발 - Heavy Fuel Oil 정제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불순물)를 청정 가공하여 가용 연료유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 예정
● 선체 부가물 장착을 통한 추진 효율 향상 기술 적용 - 선체에 흐르는 유체 흐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부가물을 장착하여 진동 감소 및 추진 효율 향상을 도모
● 부하 제어형 가변 모터의 적용 - 선박에 설계된 각종 대형 모터를 운전 부하에 적절하게 가변 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여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예방
● 주기관의 과급기 감통 운전 시행 -  주기관의 저부하 운전에 따른 과급기 효율 개선을 위해 여러 대의 과급기 중 한대를 감통하여 소기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엔진연소 상태를  개선하고 연료 효율을 향상
● 주기관 fuel injection valve 개선 - 노즐 내부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던 기존 주기관 연료 분사 노즐 개선을 통한 NOx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 연소 촉매제를 이용한 연소 개선 - 엔진 저부하 운전 시 나타나는 매연 발생 문제 개선을 위해 화학적 연소 촉매제를 투입 주기관의 연소 개선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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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관리

해상운송 중에는 슬러지, 냉매, 이산화탄소, 황산화물 등이 발생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이들에 대한 저감목표를 설정하여 중점 관리하고 있다. 2012년 연료소모량 감소로 슬러지 발생 총량은 목표 대비 감소하였으나 슬러지 발생률은 1.44%로 목표치에 미달하였다. 슬러지 발생률은 저질 연료유 사용으로 인한 청정기 운전시간의 증가, Drain량 증가 및 기기상태 불 량에 따라 증가될 수 있어,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슬러지 발생률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 한편 노후선의 Air-conditioner, 냉동기의 냉매 누설 수리작업 및 LNG선의 냉매 보충량 증가에 따라 2012년 목표 대비 냉매 소모량이 증가하였다. 본선 냉매 소모량이 과다 증가할 경우를 대비하여 보고체계를 수립하고 정밀 관리를 통해 소모량을 감축해 나가 고 있으며, MARPOL 부속서 VI의 냉매 기준에 따라 목표치를 수정 관리하고 있다.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경영
한진해운은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인 후원은 물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각종 비영리 복지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효율적인 나눔경영을 실천 중이다.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교육/문화 지원, 지역협력, 불우이웃 지원, 재난구조 등 다 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직원들의 기부금과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사내 자원봉사 동아리 ‘이웃사랑’을 결성, 2005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임직원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창립기념문화제를 개최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입사원 사회봉사 활동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회사의 나눔경영에 대한 인식을 공유 하고 있다. 2011년 신입사원 49명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푸드뱅크’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동 푸드마켓’에 본사 및 지역본부에서 모금한 금액과 회사 지 원금을 합해 약 7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2012년 1월 신입사원 23명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옥상을 작업장으로 개조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2005년부터 신입사원과 사내 멘토가 봉사네트워크 ‘트루프렌드’와 연계하여  '사랑의 밥퍼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활동

한진해운은 창립기념 문화제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헌혈행사, 바자회, 커피 및 음료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러브런치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 시키고 있다. 2011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헌혈증 100여 장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이웃과의 동행’을 주제로 홈리스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교육·문화지원
한국 현대 미술의 해외 진출 후원 및 글로벌 커뮤니티 차원에서의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평소 미술을 사랑한 고(故) 조수호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양현미 술상이 5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양현미술상 수상자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미술계의 권위자를 초청, 양현 아트렉쳐를 개최함으로써 일반 대중과 미술계의 거리를 좁히는데 일 조하고 있다.

지역사회, 희망소학교
지난 2010년부터 ‘부산시민 걷기대회’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대표 항만인 부산의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또한 해외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에 지원사 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 11월 중국 허난성 낙양시 2개 지역에 희망소학교를 건립하고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매년 교육 장비 및 학용품, 교복 등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외에도 절강성 취산도 학교 지원, 사천성 대지진 성금, 고 아원 물품 기증, 충칭/우한 내륙소학교에 컴퓨터 및 체육기자재 기증, 한국학교 건립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작은 결혼식 지원
최근 우리나라의 결혼비용의 지속적인 증가가 결혼의 본질적 의미를 퇴색시키고, 만혼이나 비혼의 원인이 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은 결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0월 조선일보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1,000명의 작은 결혼식 릴레이 약속’ 캠페인에 동참, 자녀의 작은 결혼식을 약속하였다. 한진해운 임직원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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