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광명시 상생발전 협약

2014.05.02 06:20:02


이케아 코리아, 광명시 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서 체결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는 올 연말 이케아 광명점 오픈에 앞서 광명시 및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와 함께 광명시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과 패트릭 슈루프(Patrick Schuerpf) 이케아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 대표들과 함께 광명시 중소유통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서는 이케아 코리아가 광명시 중소상인에게 이케아 광명점 건물 일부를 공동전시 판매장으로 제공하고, 이케아 광명점 직원 채용 기회를 광명시민에게 우선 부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케아 코리아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광명시의 중재하에 다섯차례에 걸쳐 이케아 입점저지 대책위원회와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왔으며, 지난 4월 21일 의미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패트릭 슈루프 이케아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이케아가 진출하는 지역의 지자체 및 이해당사자와 성실한 대화를 통하여 우호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으로, 전세계 42개 국에서 34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helen0825@naver.com
Copyright @2009 My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