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그룹, 추위 앞두고 ‘사랑의 연탄’ 전달

2015.10.22 08:19:22

벼룩시장·알바천국·다방 운영하는 미디어윌그룹,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 2만장 전달


 벼룩시장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8개 미디어와 딘타이펑, 모스버거, 알바천국, 다방 등 17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미디어윌그룹(회장 주원석)이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2만장을 전달했다.

미디어윌그룹은 지난 17일(토)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과 쌀10kg짜리 100포대,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고, 임직원 200여명이 노원구 상계동 독거 어르신 및 에너지 빈곤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 쌀, 라면 등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참여한 미디어윌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배달해 드린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연탄을 옮기고 나르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전달은 2013년부터 미디어윌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진행하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연탄 총 4만 3천장을 전달했다.

미디어윌 최인녕 대표는 “연말 저소득층이나 에너지 취약계층의 월동 준비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탄을 배달한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어 그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윌은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사랑의 안부전화>, <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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