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 위촉

2015.12.03 13:20:35

탤런트 이숙, 배드민턴 이용대, 개그맨 한현민 등 선정



(서울 = CSR투데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 2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과 참여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위탁을 통해 주관하고 있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 중 하나이며 대국민 멘토링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 저명인사 및 유명인의 참여와 홍보, 프로그램 수행 등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인사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 가수 션씨, 전 농구선수 한기범씨, 사진작가 조세현씨, 전 야구선수 박철순씨 등이며, 현재 이들은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강연과 야구, 농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씨, 탤런트 이숙씨, 전 MBC 아나운서 이정훈씨(현 베스트엠씨 대표), 개그맨 한현민씨가 ‘아름다운 멘토’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각자 자신의 재능을 살린 맞춤형 멘토로서 멘티를 희망하는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역할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 참여에 대해 탤런트 이숙은 “평소 어떻게 살지 고민해왔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저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나눔이 되는 삶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이 자리를 통해 나눔과 봉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스포츠 선수로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개그맨 한현민씨는 “아름다운 멘토 1만명 위촉 달성을 이루는 그날까지 멘토링 다단계(?)에 선봉장이 되겠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전도사로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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