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쉽 박람회 및 포럼 2016’ 성료

2016.01.22 11:27:43

22일 대구 엑스코서 '벤처 경험 전수하고 인턴쉽 기회 제공' 큰 호응



(대구= CSR투데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주최하고 영남대(총장 노석균) 및 포스텍(총장 김도연) 기업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쉽 박람회 및 포럼 2016’이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9개 대학기업가센터의 동문기업 및 해외 기업가를 초청하여 대학생, 청년들에게 글로벌 벤처 경험을 전수하고 인턴쉽 기회를 제공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GYSIF2 2016은 창업·인턴 박람회, 기업가 정신 포럼,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동문기업과 글로벌 기업, 경북·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 등이 마련한 30여개의 부스에서는 대학생, 청년 200여명에게 기업 홍보와 인턴 채용을 상담하는 등 영하의 날씨가 무색하리만큼 열기를 띠었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중국 칭화대 사이언스 파크(TusPark)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허버트 첸(Herbert Chen)이 ‘중국 청년창업 현황, 지원정책’을 주제로 최근 중국의 창업붐과 창업 인프라·노하우 등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한 신소재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에코로프의 이동채 대표가 벤처기업의 글로벌 생존전략에 대하여 강연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벤처 창업가들이 실리콘밸리 창업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흥미롭게 진행했다.

 이 외에도 기업가센터 9개 대학 학생들이 공모한 창업 성공·실패 사례 에세이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촬영, 포럼 참여자에 대한 경품 추첨이 이루어졌다.

 중기청 김형영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행사는 동문 창업가가 후배들에게 본인의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인턴쉽 기회까지 부여한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글로벌 기업가와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창업붐이 지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명근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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