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상선 개조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2017.04.07 11:34:34

2017년 경제협력권산업육성 기술개발사업 지원기관 선정

 한국해운조합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도 경제협력권산업육성 기술개발사업」에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4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9개월 간 ㈜DHMC이 주관하는 “운항성능 개선 Retrofit 핵심기술 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동 사업은 선박 운항성능 개선을 위한 3∼10k급 상선의 선형(선형개선설계), 추진기(프로펠러 캡), 에너지 절감(러더, 유동제어부가물) 등 Retrofit(상선 개조)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조합은 사업설명회, 기술공급 세미나,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현재 조합에서 수행하는 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 등과 연계하여 조합원 지원 업무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합의 소관 부서인 경영지원실(실장 김주화)은 지난 5일 부산에서 선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관심선사 개별상담을 지속하여 사업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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