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의 30만 DWT급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STELLAR CROWN(스텔라 크라운)’호가 23일 첫 항해를 시작한다.
‘STELLAR CROWN(스텔라 크라운)’호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고효율, 친환경의 Eco-type 초대형 광석 운반선으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는 별개로 폴라리스쉬핑이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오던 신조선 교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4년 2척, 15년 3척, 16년 1척의 신조를 인수한대 이어, 이번 ‘STELLAR CROWN(스텔라 크라운)’호 인수로 총 7척의 선대가 교체되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 현대중공업에 새로이 발주한 3척의 신조선을 포함하면 총 10척의 선대를 교체하는 셈이다.
최근 발주한 3척을 포함하여 10척 모두 국내 굴지의 조선소에서 건조계약된 선박 이며, 이는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이고 국내 부정기 해운선사들에게도 친환경적 선대 개편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