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6일 글로벌 화주 및 포워더를 인천신항으로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코웨이, 한국쓰리엠, 익스피다이터스 등 7개 기업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 인프라,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시설을 참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인천신항 SNCT 현장에 나가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 화물의 양·적하과정 등 인천항 화물 처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IPA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도권에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과 인천항이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 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IPA는 인천항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 선사·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 신규항로 개설 소식 즉각 전파 등의 마케팅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것임을 약속했다.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수도권 수요가 높은 화물의 경우 인천항 수출입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면 이용자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정기선 운항 및 항만 인프라 현황 등 포워더와 화주가 궁금해 할 사항들을 설명하고 홍보함으로써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