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울산항만공사와 해양오염사고 등의 지역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6월 11일 오전 울산항만공사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중인 방제자원을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방제자원을 공동 투입하여 대응하는 등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단과 공사는 앞으로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하여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을 함께 실시하여 방제 전문기관이자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공기업으로서 정부3.0 핵심가치인 ‘공유, 협력’을 실현하고 재난 대응 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해양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