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방제장비 모형과 자재 등을 전시하는 해양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해상에 유출된 기름의 회수과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공단의 해양환경 체험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유회수기 모형’을 통해 물 위에 유출된 기름을 직접 회수해 보고 ‘신속방제대응키트’ 등 방제 작업 도구를 살펴보며 해양오염사고 후 방제 작업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기름유출사고를 비롯한 복합 해양재난에 더욱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등 해양‧안전장비 개발에 힘쓰고 국민들에게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