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력 양성을 위해 뛰는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 등록 2021.06.22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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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분야 전문가 집단인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물류 현장 곳곳의 넓은 인력풀을 가진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에 대한 이해와 지식 습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산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회는 교육 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물류분야에 취업을 원하거나 물류에 대해 알고자 하는 학생 또는 일반인들에게 기본 지식은 물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전국에 물류시설이 들어서고 관련 일자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율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특히 눈에 띈다. 물류관리사협회는 최근 여러 지자체의 요청을 받아 물류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물류현장에 맞는 중장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기업 및 협회 등과 연계하여 구인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직업능력교육원 군포캠퍼스에서 물류관리사 전문 자격 취득 및 역량향상을 위해 훈련이 진행 중이다.

 충북 제천시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류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15명 인원의 강좌에 지원자가 몰려 신청이 조기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높은 만족도로 과정이 마무리되었다. 

 또한 협회는 서울시 구로구에서 ‘2021 취업프로젝트’라는 표제를 걸고 개설한 물류창고 신입인력 양성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5월에 시작해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은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와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직에 재직하고 있는 협회 임원들이 강사로 함께 한다. 

 다양한 곳에서 꾸준히 물류인력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돕고 있는 한국물류관리사협회의 이민우 회장은 “다양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 전문직 종사자인 물류관리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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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롱 기자 yrpark@shippers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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