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이전 항로표지교육센터, 26일 문열어

  • 등록 2016.01.25 1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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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장 등 교육공간 두 배로 넓혀 교육환경 크게 개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유일한 항로표지 전문 교육기관인 항로표지교육센터를 확장하여 오는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항로표지교육센터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항로표지 관련 업・단체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1년 3월 28일 첫 문을 연 이후 5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5년간 617명의 민・관 교육생을 배출했다.

 항로표지 전문교육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교육공간이 두 배(120㎡→240㎡)로 넓어졌으며, 실습장․분임토의장 등도 구비하는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를 계기로 기존 이론 위주 교육에서 현장 중심의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실습 및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항로표지전문교육센터로서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빙을 확대하고, 인근 교육훈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과정을 도입했다.”라며, “교육환경 개선으로 해상교통안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이 해양사고 예방 및 비상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비 기자 mediak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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