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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컨테이너선에 강화된 방화 장치 요구하다



 국제해상보험연맹(IUMI)은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해상 화재 규정이 최근 몇 년 간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부적절" 하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해당 규정이 화물이 공개적으로 보관되어 있는 일반 화물 선박을 위해서 수립 되었기에, ‘현대 컨테이너선에는 적합하지 않다." 고 밝혔다.


 "컨테이너 선박의 규모가 커지고 최근 이러한 선박에서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국제해상보험연맹은 현재의 화재 방호 대책이 불충분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3명의 승무원의 목숨을 앗아갔고 해당 선박의 완전한 손실을 초래한 2012년 7월 6,732 TEU급 MSC Flaminia선의 대서양 연안 중부지역에서의 화재를 포함하여 세간의 이목을 끈 사례들을 열거했다.






 또한, 선박이 개방된 바다나 먼 곳에 위치하고 있을 때, 지원단이 응급 상황에 도달하기 전에 몇 시간 혹은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승무원들의 대규모 화재를 막기 위한 비효율적인 시도들은 오히려 승무원들을 "매우 큰 위험"상황으로 몰아넣고 화물, 선박, 그리고 환경에 해를 끼치는 것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하여 화재 감지, 보호 및 화재 진압 능력 측면에서 승무원, 화물 및 선박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록 2014년 국제해사기구에서 특별히 컨테이너선의 화재진압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MSC 92에 의한 해상규정 11-2/10 조항이 개정되긴 했지만, 그 강화된 규정은 단지 2016년 1월 1일 이후에 건설된 선박에만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해상보험연맹은 이전에 건조한 선박에 대한 화재 대책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고, 지난 몇 년 간 컨테이너선 규모에 대한 지속적인 증가 관점에서 더욱 강화된 규정은 여전히 충분히 적용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에, 컨테이너선에 대한 화재 진압 시설에 대해 "개선된 개념"을 정리한, 독일 보험 협회가 제시한 모범 사례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독일보험협회의 해양 손실과 방지 관련 담당관 Uwe-Peter Schieder씨는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갑판 아래에 있는 개별 화재 구획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 이러한 구획은 고정된 이산화탄소와 수성 기반 소화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두리 구조는 아래 갑판에 설치된 수냉식 벌크 헤드와 고정된 화재 진압 시스템을 장착하기 위해 준비될 수 있습니다." 또한 Schider씨는 향상된 화재 감지 시스템 설치를 권고했다.


 국제해상보험연맹은 이번 주 일본보험협회 주최로 500명 이상의 해상보험협회와 직원들이 참석하는 연례 회의를 도쿄에서 개최한다.


 끝으로, 국제해상보험연맹은 글로벌 프리미엄 소득이 계속 하락하고" 선박이 커지면서 항구에 축적되는 가치가 증가하는 리스크에 노출됨에 따라 2017년이 "도전적이고 불확실한 " 둘 다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The Load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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