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7℃
  • 구름많음강릉 22.3℃
  • 구름조금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0.4℃
  • 대구 19.5℃
  • 흐림울산 19.7℃
  • 광주 16.9℃
  • 부산 20.3℃
  • 흐림고창 19.0℃
  • 제주 22.4℃
  • 구름많음강화 20.6℃
  • 흐림보은 18.8℃
  • 흐림금산 17.8℃
  • 흐림강진군 20.9℃
  • 흐림경주시 20.2℃
  • 흐림거제 19.3℃
기상청 제공

해운

전체기사 보기

국내 선사, 글로벌 경기 침체와 탄소배출 규제에도 선박 해체는 미뤄

△HMM 컨테이너선 (사진=HMM) 글로벌경기 침체와 탄소배출 규제가 해운업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 선사들의 선박 해체에 대한 움직임이 제한적인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선사들은 환경 규제 대응과 상대적으로 젊은 선박 보유로 인해 선박 해체를 미루고있는 이유로 보인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따르면, 올해부터 해상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컨테이너선과 건화물선을 중심으로 선박 해체가 증가하고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급증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최근 948.7포인트로 하락하며, 해체 컨테이너선 수는 8월까지57척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한국해양진흥공사의 관계자는 "높은 운임 탓에 지난해까지 무리하게 운항했던 선박들이 올해 들어본격적으로 해체에 들어가고 있다"며 "운임이높을 때는 오래된 배라도 소요되는 비용보다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높아서 선박 해체를 미루게 된 것"이라고설명했다. 해운업계의어려움은 탄소배출 규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신조선에만 적용하던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지수(CII)를운항 중인 모든 선박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국내 선사들은 이미 탄소배출 규제에 대비해왔으며, 이로 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