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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시장 싸이클의 상대적 역학 이해하고 진행돼야”



 경기 침체기 이후 해운 시장이 싸이클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할 때, 때때로 수익의 % 증가율은 매우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대체로 저점에 기준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일부 해운 분야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개선된 상황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지 살펴보고자 한다.


 분명한 것은 각 해운 부문 수익의 % 증가율은 시장 싸이클의 상대적 지위의 본질을 실질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9월에, 2,750 TEU 컨테이너선 당 수입이 8월 16일 이후 55퍼센트 증가했고, Capesize(:파나마나 수에즈 운하의 갑문을 통과할 수 없는 규모의 선박.) 현장 수익은 3월 16일 이후에 800%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물론 이러한 시장들이 아직 가장 최상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싸이클의 진척에 대한 보다 유용한 척도는 싸이클의 ' 낮은 지점'과 역사적인 평균 수준(잠재적으로 평형을 이루는)사이의 거리에서 해당분야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여기서는 4개의 주요 시장 평균 수익 지수(2000년 시작 이래, 기본 역사적 평균= 100 기준.)와 클락씨 지수 자체를 참조하여 해당 '% 턴'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사실을 정확히 살펴보려 한다.


 Boxship 전세 수입은 2017년까지 증가했고, 싸이클 가장 아래지점에 달했던 12월 16일 수치 45 지수에서 지난 12주 동안은 수익 지수가 평균적으로 61에 달했다. 그것은 역사적인 평균 수준으로 되돌아 가는 29%의 움직임과 동등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것은 컨테이너선 분야가 싸이클의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꽤 훌륭한 가이드라 보여진다. 벌크선 수익 또한 올해 2월 16일 21에서 지난 12주 동안 평균 70의 수익 지수를 보이며 증가했다. 그것은 역사적인 평균으로 되돌아가는 길의 61%에 해당하는 것과 같다. 이는 다소 공격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고, 아마도 최근에 시장에 추가된 약간의 계절적 자극을 반영하고 있으며, 당연히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출발점을 기준으로 한다. 대신에 2016년 지수 평균을 저점으로 보게되면 수익은 역사적인 평균으로 되돌아가는 51%가 될 것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현상은 유조선과 가스 운송선 부문에서는 완전히 다르다. 두 부문 모두에서 현재의 수익은 당분간 휴지기를 보이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최저치는 참으로 최근의 것이다. 지난 12주 동안 평균적인 유조선 수입과 가스 수입 지수는 가장 최근의 시장 저점에 매우 근접해 있다. 사실상 9%와 13% 각각의 % 턴은 오늘날 이 분야들의 주요 특징이 아니다.


 이러한 '상대적' 접근법은 각 시장이 싸이클의 다음 단계까지 얼마나 많이 진척된 상태인지 혹은 아닌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1월 16일 이후 9월 처음으로 1만 2천 달러/일 의 정점을 기록한 클락씨 지수는 역사적인 평균 수준으로 되돌아 가는데 있어 28%의 움직임으로 이해될 수 있다. 비록 정서적으로나 수익 수준이 특정 부문에서 더 긍정적으로 보일지라도, 단순한 퍼센트 이득 자체가 전체 스토리를 말하지는 않는다.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고, 투자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런 시기를 가져오기 위해 진행 될 여러 방법과 추가 재조정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료출처 : Clark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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