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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블랙번, BVL의 신임 회장이 되다



 이제 로버트 블랙번이 2018년 1월 1일 독일연방물류협회(BVL) 회장직을 넘겨 받는 것이 공식화되었다. 블랙번은 클린크너 다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은 이러한 사실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연간 전략 회의 과정에서 공표했다. 블랙번은 클린크너의 추천으로 회장 후보가 되었으며 당선되었다.



1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한 클린크너


 지난 10월 25일 라이문트 클린크너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물류컨퍼런스에서 마지막 개회사를 했다. 2018년 독일연방물류협회(BVL)에서 클린크너의 이사회 회원 자격이 12년만에 끝난다. 클린크너는 2006년부터 이사회 회원이었으며 2007년 회장으로 지명되었다.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의 정관에 따라 이사회 회원의 임기는 3년이며, 3번의 재임이 가능하다. 세번째 임기 종료시에 만 55세가 아직 되지 않은 경우 네번째 재임이 가능하다. 이렇게 클린크너는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의 회장으로서 12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CEO


 만 49세인 블랙번은 독일 뮌헨에 위치하고 있는 공구제조업체인 호프만의 이사회 회장 및 CEO로 올해 초부터 재직 중이다. 2007년부터 2016년 말까지 블랙번은 화학전문기업 바스프SE에서 정보 서비스 및 공급 체인 운영 분야에서 일했다. 그 전에는 IBM에서 다양한 경영관련 위치에서 일을 했다. 또,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의 이사회 회원으로 2011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이사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블랙번은 국제적으로 전략적인 선견지명이 있는 지도자적 자질과 디지털화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가 바스프SE에서 공급 체인 운영 분야에서 근무할 때, 첫번째 도전 과제는 2008년과 2009년의 세계 경제 위기였다. 그때 화학산업은 거의 모든 경제분야의 공급자로서 특히 큰 어려움과 마주해야 했다. 그 이후로 글로벌 공급 체인 변화가 뒤따랐다. 그때 “액셀러레이터“ 프로젝트로 바스프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물류 프로세스를 마찰이 없게 개편하고 동시에 공급 체인을 따라 비용이 절감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블랙번이 이끌었던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블랙번이 이끌 독일연방물류협회


 “이 중요한 명예직을 저에게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어진 집을 2017년 말에 넘겨주신 라이문트 클린크너 회장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제가 맡게 될 과제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의 미래를 이끌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8년 창립 40주년 행사가 첫번째 도전과제가 될 것입니다.“ 라고 블랙번이 투표 이후에 말했다. 2018년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은 40주년을 맞이하며 독일물류컨퍼런스는 35번째로 열리게 된다. 신임 회장 블랙번이 앞으로 독일연방물류협회(BVL)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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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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