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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니더작센 주, 유럽 물류의 플랫폼

 물류 산업은 독일 니더작센 주 지역에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업 중 하나이다. 불빈게자 주식회사(Bulwiengesa AG)에서 발간한 “2017년 물류 및 부동산”에 의하면 올해 독일 전역에서 이 지역은 물류 산업이 13위에서 9위로 제일 큰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 물류 지역 28곳 가운데 선두는 프랑크푸르트가 차지했다. 뮌스터/오스나브뤼크를 이끄는 동력은 수요에 따른 동적인 성장이다. “2017년 물류 및 부동산”에 따르면 사회경제 및 지역 경제적인 주변 환경이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




학교와의 협력


 전문 인력 교육 및 재교육에 관한 다양한 대책은 이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대책의 중심에는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지역 시스템의 개선과 실업자를 위한 재교육, 현재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교육이 있다. 또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물류 산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또 물류 산업이 투명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연구소 등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 북서 전문 인력 연합을 후원하고 있다. 니더작센 주 경제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분담금을 제공하며 2018년까지 지원 경비 2백만 유로를 후원할 예정이다. 북서 전문 인력 연합은 오스나브뤼크 지역의 전문 인력 마케팅 프로젝트를 설립했으며 이 프로젝트에서 정착한 기업을 국내외의 대학 졸업생 및 재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에게 알리려 한다.


 그 외에 오스나브뤼크 지역에 있는 물류 기업은 오스나브뤼크 공공 서비스와 함께 오스나브뤼크 항만 지역에 콤비 터미널을 계획하고 있다. 뮌스터/오스나브뤼크 및 빌레펠트는 전통적인 운송, 무역 및 물류 지역이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 지역은 동서를 축으로 네덜란드에서 동유럽까지, 남북을 축으로 독일의 해상 항만에서 루르지역까지 연결하는 이점이 있으며 유럽 최대 해상 항만인 함부르크 및 브레멘의 배후지역의 첫 번째 관문이다. 또, 이 지역은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및 안트베르펜을 연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국제적인 네트워크


 함부르크 항과 브레머하벤 등의 북해 항만과 내륙 항만이 뮌스터/오스나브뤼크 지역에 중요하다. 특히 5년 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심해 항인 야데베저 항이 중요하다. 이 지역은 중요한 배후지역이며 해상 화물의 발송과 수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우토반 A1(함부르크, 브레멘, 루르지역), A30(하노버, 암스테르담) 그리고 A33(빌레펠트, 파더 보은), 동서남북 간의 ICE 철로 즉 뮌스터/오스나브뤼크 국제공항은 국내외 물류를 연결한다.


 오스나브뤼크, 뮌스터와 빌레펠트는 경제와 연구에서 독일 물류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1억 3500만 소비자에게 8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다양한 물류업종에서 일하는 많은 물류 업체가 모여서 국내외로 일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취급되는 물류업종에는 등기 서비스, 고속 서비스 및 화물 서비스와 계약적 물류, 화학 물류, 산업 물류, 이사 물류, 그리고 항공운송에서 해상운송, 내륙해상운송까지 포함된다. 복합 운송업체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이 지역에서 물류 부분 취업률은 7.8퍼센트로 독일 전체 물류 지역 10곳 가운데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Hermes Fulfilment, Koch International, Adidas, PSA Peugeot-Citroen, B. Braun Melsungen 등이 이 지역에 정착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화물 운송


 뮌스터/오스나브뤼크 옆에 있는 하노버는 니더작센 주에서 중요한 물류 소재지이다. 하노버 경제진흥청의 “2017년 하노버 물류부동산시장“에 의하면 하노버 지역은 유럽에서 중요한 플랫폼이며 중요한 해상 항만 배후지역 허브이다. 여기에는 약 270여 개의 건물이 있는 약 2.5 제곱킬로미터 이상의 사용 가능한 창고 면적을 소유하고 있으며 약 44,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니더작센 주 물류 경제에서 창출되는 일자리의 1/6이 하노버 지역에 있다.


 경제 진흥청 전문가에 따르면 하노버 지역은 해상무역과 항공운송을 통한 화물 운송의 증가로 이득을 얻고 있다. 또, 야데베저포트의 성장은 하노버 지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매주 2번 하노버-상하이 노선으로 새로 취항하려는 China Express Germany의 계획으로 하노버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니더작센 물류포털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45,000개의 일자리가 물류 분야에서 만들어졌다.


 앞으로 독일 니더작센 주가 독일 해상 운송의 배후 지역으로서, 더 나아가 유럽 물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또, 하나의 물류 클러스터로서 독일 물류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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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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