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럭 통행료 증가와 모두에게 동등한 보수

 적어도 세가지 주제가 2018년 트럭운송회사 및 운전자들에게 주목 되어질 것이다. 먼저 7월 1일 모든 독일 연방 고속도로에서 트럭 통행료가 증가될 것이며 유료도로에서 통행료가 얼마나 비싸질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를 위한 기반은 타도시에 대한 인프라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업에게는 추가 비용이 부과 될 것이며 통행료뿐만 아니라 추후계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사례들로 보아서 화주들은 이러한 통행료 인상정책을 반대하며 적어도 노동조합등을 통해서 통행료측정를 낮게 유지하려 조취를 취할것으로 추측되며 이 모든것은 추가적인 노력과 정부와의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독일의 가장 큰 바이에른(Bayern)주에는 6,300km의 연방 고속도로가 있으며 이 고속도로는 교통기능 외에도 주변지역개발의 기능이 있다. 바이에른주의 한 회사의 일부 산업현장은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지 않지만 국도로 직접 연결되어 있다. 이 회사는 현재 6-17 번 국도의 연간통행 비용에 직면 하게 될 것 이라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두번째 쟁점으로는 트럭 운전사가 정기적인 주간휴식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게 되지 않을 것이다. 유럽법원(EUCJ)은 12월에 벨기에가 유럽연합(EU)에서의 관련조항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에 관계된 내용으로는 대형트럭운송회사들이 대형트럭 운전자들의 숙박시설 등을 직접 스케줄링하고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 쟁점으로는 보수지급투명성에 관한 법안이다. 이 문구 뒤에는 남성, 여성이 동등한 직무를 수행한다면 동등한 보수를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회사의 최소 인원이 200명 이상일 때만 해당하므로 이 조항은 많은 운송 회사에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이러한 사항들에 대하여 분명하게 대처해야 하므로 광범위하게 비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고객과 가격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배출가스테스트수수료가 추가되고 개인정보보호비용이 추가된다면 다음 가격책정은 단지 시간문제일 것이다.

개발계획 가속화

 2018년은 도로, 수로, 철도의 건설 및 유지의 가속화에 대한 논쟁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여름부터 혁신포럼을 통하여 기획촉진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이에 관련된 법률안은 입법기간에 따라야 할 것이며 이 법률안에서 계획하는 것은 동서양의 인프라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1991년에 흑황연정(黑黃聯政, Schwarz-gelbe Koalition)으로부터 채택된 “교통기반시설가속화법”이다. 오늘날 계획수립과정은 수년간 과도한 환경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 대형 프로젝트는 애매하게 덮여 있었다.

 중요한 구성요소는 독일연방국도협회이다. 올해 정부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을 지키도록 국외인프라개발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다. 연방정부와 주 당국 사이의 인터페이스가 줄어들어 건설이 빨라졌지만 정책의 유의성대한 의심이 각 나라들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도로건설로 인한 인프라 연결이 이전보다 더욱 악화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아마존에 대한 측량

 2018년에는 테크놀로지회사들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보완하고, 공격하고, 도전하고, 교체 할 수있는 원동력을 다시 갖게 될 것이다. 아마존은 이 분야를 경외심과 의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눈여겨 왔다. 처음에는 과소평가 되긴 했지만, 인터넷업계의 거물 아마존은 여러 영역에서 변혁의 길을 걷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 지능, 소매물류, 지역물류, 전자상거래, 항공화물, 해상운송, 개인가정주문 등 아마존은 항상 선두에 있다. 또한 아마존은 오프라인상점도 계획 중에 있다. 하지만 그룹의 일부 아이디어는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마존은 “도전 과제를 더 잘 받아들이고 더 빨리, 그리고 무엇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시도하는 것이 최선”을 경영철학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실제 인터넷으로 가는 길

 실제 인터넷 구현을 위해서 유럽 로드맵은 2050년을 목표로 한다. 물론 오늘날 이를 위한 방향성은 이미 정해졌다. 제한이상으로 짐을 수용한 트럭, 화물취급의 비효율성 및 부정적인 환경영향으로 물류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것은 수많은 지원프로젝트에 반영되며 EU 프로그램 “Horizon 2020”의 틀 안에서 총 자금 8억 유로로 37개의 프로젝트가 관련성이 있다고 분류되며 37개의 프로그램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이는 운송 및 물류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향상시키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된 정책으로 유럽 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무역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수년간 이러한 선도적인 협력을 통하여 계획하는 것은 혁신적인 물류 동맹체인 유럽의 기술 플랫폼인 Alice이다. 이 프로젝트의 끝은 물리적인 인터넷의 구현이다. 장래에 표준화된 모듈식 운송 컨테이너는 전자전송문서 자체와 함께 상자에 담긴 데이터를 사용하여 네트워크와 대상을 통해 라우팅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미 개발이 착수되었다. 때문에 많은 개인주도권이 정치적으로 점점 더 많은 네트워킹과 자동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창출되는 경제적, 사회적 및 생태학적 잠재력은 물류를 변화시키는 핵심으로 작용할 것이다.

 나겔그룹(Nagel-Group)의 프로세스 설계 및 시스템 책임자인 토마스 퓌터(Thomas Putter)는 “이러한 비전들 때문에 이것을 자세히 관찰하고 참여하는 것이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물류혁명을 일으킬 인공지능(AI) 기술

 점점 더 많은 데이터와 컴퓨팅능력으로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경제분야에도 도래했다. 인공지능은 향후 공급망(Supply Chain)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인공 지능이 없는 경우에는 자율주행시스템 역시 있을 수 없다. 인공지능 기술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인공지능을 통하여 택배와 제품은 발송인에서 수령인까지 자발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는 복잡한 물류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의 물량활용을 가능케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 인공지능 기술을 마치 “할리우드의 영화에서나 나오는 기계” 정도로 생각하며 의심하고 있다. 따라서 개발자는 “스스로 사고하는 기계는 영화를 위한 것입니다.”라는 발언을 피한다. 폭스바겐(Volkswagen)의 자동차 제조업체 데이터 랩(Data Lab)의 인공지능(AI)연구 책임자인 패트릭 판 더 스막(Patrick van der Smagt)은 “이것은 우리의 작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는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특정 패턴과 법칙을 인식하고 예측하는 것을 배우는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라고 주장한다. 이를 위한 핵심은 기계자가학습(machine learning)이며 이 기술은 데이터를 연결하고 관계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판 더 스막과 그의 팀은 훨씬 더 나아가서 깊은 신경회로형태의 네트워크(Deep Neural Networks)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 랩의 전문가들은 컴퓨터 과학을 수학, 보다 정확하게는 확률이론과 결합한다. 알고리즘은 수학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즉,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 결정)을 실시간으로 독립적으로 유도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판 더 스막은 “패턴을 인식하는 것은 자기 반성적인 사고가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폭스바겐에 오기전 뮌헨공대(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에서 오랫동안 연구했으며 “무의식적으로 인간의 행동이나 의식을 이런 시스템에 연결시키는 것은 아마도 인간의 본성이며 우리는 알고리즘을 수학적확률로 데이터를 평가하여 학습하는것 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자가학습알고리즘의 적용 분야는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 자가학습시스템을 사용하면 직원들이 물류분류 및 생산프로세스를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다. 함부르크소재의 스타트업회사인 Evertracker의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정보를 사용하여 이동 및 프로세스패턴을 학습하며 물류네트워크 및 공급망의 비효율성을 선견지사를 통해 확인 및 분석 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최적의 공정 단계에서의 편차에 대한 실시간으로 응답이 가능하다.

 자가학습 시스템은 복잡한 거시경제발전을 분석하여 시장계획전문가에게 보다 포괄적인 의사결정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공장현장의 로봇과 기계는 자체유지보수주기를 예측하고 이를 유지보수엔지니어에게 알릴 수 있다. 더불어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커로부터 기업트래픽을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고 한다. 폭스바겐의 데이터 랩 전문가들은 또한 이러한 자가학습시스템을 통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교통 관리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 :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계들의 수평관계

 사물인터넷(IoT)은 디지털전환과 회사경계를 넘어서는 프로세스네트워킹의 선구자이다. 그것은 운송수단(사실상 생산 및 물류의 모든것)이 통신망에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게 한다. 사물인터넷에는 센서나 칩이 장착되어있어 소위 사이버물리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인터넷에 연결되어 수집된 데이터들은 알고리즘을 통하여 분석되어질 수 있다. 이것은 실시간으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중요하며 예를 들면 공급망을 따라 지연되거나 또는 온도 증가에 즉각 대처하는 것들을 가능케 한다. 결국, 물건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생산, 운송 및 분배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NB-IoT(협대역, 대역폭을 좁게 잡은 주파수변조방식)의 확장에 따라 IoT기반 응용프로그램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NB 무선네트워크는 매우 적은 에너지로 아주 먼 거리에서 아주 작은 정보를 전송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결과적으로 추가인프라 없이 컨테이너의 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를 에너지절약방식으로 클라우드에 연결이 가능한 것이다. 전세계 표준 인 NB-IoT는 앞으로 수십억 개의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새로운 무선네트워크는 사물인터넷을 대량생산에 적합하게 만들며 도이체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이미 독일 전역에서 상업적으로 상용화하여 NB-IoT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18년 후반기까지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항시 주시해야할 IT보안 및 위협상황에 대한 최우선 순위

 IT시스템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은 지난 한 해 동안 극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해커들의 관심사는 사물인터넷과 안드로이드 기계들 이었다. 해커들의 동기는 각자 다른데, 일부는 IT인프라를 마비 시키거나 몸값을 요구하도록 문서를 암호화하려고 시도한바 있으며 다른 이유로는 웹 응용 프로그램을 공격하여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시도 했던 경우가 있었다. 모든 주요산업은 해커들에게 잠재적인 목표이며 물류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해킹으로 인한 IT네트워크의 서버다운 또는 서버접속불가 등의 문제들은 물리적 프로세스에 직접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일부 해커들은 최대한의 효과를 기대하기에 물류 회사는 최대한 시스템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해커들의 기술은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탐지를 피하고 가능한 오랫동안 자신의 활동을 감추려는 복잡한 전략을 고안한다. 위협적인 상황은 하루 종일 바뀔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야 한다. 잔여적인 위험요소들은 항상 남아있지만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IT에 대한 투자는 2018년 거의 모든 산업에서 증가할 것이며 모든 분야에서 항상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전체의 공급망을 보호하는 것이다. 모든 부문에 걸쳐있거나 물류와 같은 국제적으로 네트워크화된 경제 부문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나 이상의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회사들은 애초에 보안부분에 있어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보안전략으로는 사물인터넷응용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체제어 및 자율장치가 잠재적인 해커 진입 경로임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비즈니스프로세스의 디지털변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킹이 성공하게 된다면 모든 면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다. 생산손실, 배달병목현상, 고객의 손해배상청구 또는 해킹으로 인한 금전요구와 같은 해커들의 공격의 결과는 기업의 존재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떨어져버린 기업의 명성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IT보안은 즉각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사업이 아니지만 수익성을 제공할 것이다. 이 부문에는 표준 해결책이 없으며 모든 회사는 해커공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자체전략을 개발해야만 할 것이며 보안 부문에 있어서 그 규모를 제한하거나 축소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IT 보호는 2018 년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이다.

도시물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도심지의 배달교통량과 그에 따른 결과는 2018년에 여러 곳에서 다시 논의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상업교통제한이 한정되기를 기대하는데 이것은 주로 모든 운송회사에 영향을 줄 것이다. 물론 추가 시범프로젝트가 있을 것이며 이 프로젝트는 운송차량, 수신옵션을 기반으로 대체배달옵션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이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스타트업회사들로 가득하다.

 그들은 사실상 전자상거래 붐의 다른 측면과 수반되는 택배물동량폭등에 대한 배달트래픽을 분석하며 이러한 트래픽은 이제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분석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따라서 어느 접근방법이 트래픽 상황의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대표가 함께 해결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시개발 및 구조계획에서 상업교통은 처음부터 포함되어야 한다. 함부르크의 노이에 미테 알토나 (Neue Mitte Altona)가 지구 계획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예를 들어 설명해 놓은 사례가 있다. 장거리 이동시 디젤자동차금지와 Last Mile Logistik(최종목적지플랜, 고객의 정문까지의 운송, 고객이 상품을 손에 쥘 수있는 마지막까지를 의미)이 미래물류에 영향을 받게 될 사회적인 트렌드가 어느 도시들에 접목될지 보여주었다. 여기에는 전자이동성, 경제공유-제품 및 서비스공유-온라인고객플랫폼, 화물운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사용 등이 포함되었다. DVZ는 2018년에 Metropolitan Logistic(대도시물류)시리즈를 계속 진행하고 획기적인 프로젝트 및 도시공급개발에 대해 보고 할 예정이다.

대형운송트럭은 흥미롭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자율적이게 될 것이다

 상업용차량기술의 팬들은 올해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에는 작년에 논의되고 실험에 옮겨졌던 많은 것들이 대부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전기 자동차. Daimler Trucks의 소형전기트럭시리즈에 더하여, MAN과 Fuso(Efa-S, E-Force,Framos와 같은 스페셜 모델)는 폭스바겐(VW)의 상업용차량인 Ford(모델명:Streetscooter)의 배터리로 구동되는 대형밴을 굴리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는 많은 종류의 시리즈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밴 부문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일이 있다. DHL은 길거리스쿠터 모델을 제3자에게 판매하고 르노(Renault)는 Kangoo Z.E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운송수단은 교통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적어도 LNG기반의 구동장치가 있는 트럭은 에너지밀도와 연료가용성이 뛰어나고 대비이동거리가 경쟁적이며 배출가스가 디젤엔진보다 현저히 낮다. 이러한 차량은 바이오가스(대체에너지가스)로 구동되며 거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다. 하지만 공급기반시설만이 여전히 충분하치 못하다. 때문에 유럽전역의 사용자는 대체간이주유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에는 이베코(Iveco), 스카니아(Scania), 볼보(Volvo)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LNG  트럭이 판매 될 예정이다.

 세번째 주요 트렌드로는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보조시스템에 이어 각 도시로의 분배에 지속 가능하게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며 많은 다른 솔루션들이 현재 기술적으로 복잡하지만 교통안전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아마도 가장 큰 격변은 반자동주율시스템의 트럭집합주행을 이용한 실험에 의해 시작되었을 것이다. DB Schenker는 현재 몇 달 동안 시험 단계에 있는 네바다(Nevada)의 혁신적인 기술로 두 지점 사이에서(A9도로) 교통용으로 결합된 트럭을 사용할 예정인 테스트를 계획중이며 독일연방정부는 2018년까지 이 테스트에 동의했다. 이런 기술들이 향후 운전자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블록체인, 이 다음은 무엇인가

 블록체인이란 제품 또는 데이터공급망안에 포함된 모든 트랜잭션을 암호화하여 기록하는 분산형, 지속적업데이트성의 데이터베이스이다. 등록된 각 거래들은 직접 확인하고 공개한 다음 모든 공급망 파트너의 컴퓨터에 참가자가 한 블록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이다. 블록체인은 모든 것을 영원히 기억하며 공급망 관리자가 꿈꾸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약속한다. 오늘날의 시스템은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공급망에는 여전히 많은 데이터 및 정보격차가 있기 때문인데, 예를 들면 상품 상태에 대한 정보는 “사일로(Silos)”에 고정되어 있다. 다양한 판매, 제공자들의 트랙 및 추적은 복잡하고 신뢰할 수 없으며 데이터가 지능적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중요한 것은 물류의 블록 체인은 현재 해운운송에 가장 적합하다. 블록체인이 사용되어 질 수 있는 범위는 문서 관리에서 위탁 추적, 통관 및 지불 처리 및 다수간의 공동계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장 잘 알려진 프로젝트는 Maersk과 IBM의 협력이며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백만개의 컨테이너에 대한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또한 앤트워프, 로테르담, 싱가포르와 같은 항구에서도 블록체인 관련프로젝트가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문제와 장애가 있다. 블록체인은 아직까지 모든 분야에 응용되기는 힘들며 에너지 소비도 휴대성이 아니기 때문이며 또한 정부의 개입으로 개발을 망칠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중요한 점은 모든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을 명확히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표준과 법적 확실성이 만들어져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