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란트(Friesland)의 쇼어텐스(Schortens)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회사 노트프로스트(Nordfrost)는 빌헬름스하벤(Wilhelmshaven)의 야데베저항의 배후단지에 냉장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노트프로스트 측은 1월 22일에 첫 번째 냉동제품 컨테이너가 새로운 건물로 운송되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는 야데베저항에 하역되여 노트프로스트의 냉동창고로 운송되었다. 이 공장은 약 35,000개의 팔레트를 수용 할 수 있다.

 쇼크동결(순간적 냉동기술), 가공 및 중간 저장을 위한 상자 및 가금류 제품의 신선한 고기가 유입된다. 어류의 경우, 원료는 빌헬름스하벤의 컨테이너항을 통해 수입된다. 고기와 가금류는 주로 빌헬름스하벤을 통해 수출된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중국산 냉동야채는 3월부터 빌헬름스하벤에 수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말까지 냉동화물 고층 창고 건설

 지금까지 많은 협상과 토론을 통해 노트프로스트의 CEO 홀스트 바텔스(Horst Bartels)는 3개월 만에 기존 콜드체인 물류창고가 80%의 면적 사용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노트프로스트는 이미 두 번째 신축을 계획 중에 있으며 신축창고로 최근 완성된 콜드스토어와 인접한 35m 높이의 완전자동 렉-시스템 물류창고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년전부터 실행해온 신선한 농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냉장창고, 신축계획 콜드체인 창고, 온도제어 제품을 컨트롤하는 노트프로스트 항만 터미널의 총 용량은 내년 말에 10만 팔레트에 달하는 면적크기에 도달하게 된다. 노트프로스트는 현재 독일에서 35개의 초저온냉동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68만대를 위한 주차공간이 있다.

 5년동안 운영되어 오는 창고에는 농산물과 일반화물, 치즈, 초콜릿 제품 및 건식화물들로 거의 완전히 채워져 있으며 노트프로스트는 이 콜드체인창고를 향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빌헬름스하벤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적인 화물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위한 20,000m²의 유통창고 건설공사가 본격화되었다. 시운전은 금년 가을에 계획되어 있다.

 플랫폼과의 독립적 연결 계획

 현재 노트프로스트는 빌헬름스하벤 항만에 7천2백만 유로를 투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1억 유로가 추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노트프로스트의 CEO 홀스트 바텔스는 확고한 투자계획으로 인한 항만물류 구역의 토지의 32헥타르의 개발과 이용에 위험물, 튼튼한 포장, 중장비 조립, 컨테이너 세척 시스템, 수리, 컨테이너 창고 및 스토리지 영역에 대한 추가 운영에 대한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긴다.

 홀스트 바텔스는 빌헬름스하벤의 컨테이너항만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방안을 만들고 싶었다. 해운회사들과 화주들은 프리미엄적인 항만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홀스트 바텔스에 따르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빌헬름스하벤에 중부, 남부, 북부 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오가는 항로가 곧 확정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힌바 있다.

 2019년 말 노트프로스트는 항만에 최소 500명의 근로자를 필요로 한다. 이들을 모집하는 것은 큰 도전이다. 2월초부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목적을 달성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빌헬름스하벤에 있는 다른 노트프로스트 지점의 전문가들도 지원할 것이라 한다. 이 계획을 위해 작년부터 이미 항만관리전문가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노트프로스트는 현재 독일에서 약 2,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