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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삼성 SDS의 유럽물류 BPO 사업 속도전



 삼성 SDS는 지난해 유럽중심으로 해외 물류법인 수를 대폭 늘리며 물류BPO(업무처리 아웃소싱)사업지역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삼성 SDS 유럽법인은 주로 동구권에 몰렸지만 신규 법인 설립으로 삼성전자 등 그룹사 상대 물류사업이 유럽 전역까지 넓어질 전망이며 삼성 SDS는 지난해 물류BPO부문 해외법인을 15곳에 새롭게 설립했다. 신규법인 수가 크게 늘면서 삼성 SDS의 해외 물류법인 수는 작년 말 44곳으로 전년 말 29곳 대비 51.7% 급증했다. 유럽지역 법인은 1년 새 13곳 늘었다. 기존 유럽현지 법인은 네덜란드, 러시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동구권에 주로 설립했는데 지난해 신규 법인을 통해 독일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등 서유럽과 남부·북부유럽까지 거점을 확대했다.


 업계는 이를 계기로 삼성 SDS 물류BPO사업 매출이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본다. 유럽은 물류사업 매출의 90%를 올려주는 삼성전자 최대 시장 중 하나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거둔 매출은 44조4189억 원으로 미주 81조196억 원 다음으로 많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관리


 지난 16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송광우 삼성 SDS상무는 삼성전자가 10억 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운송 체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운송비 가운데 20%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블록체인 도입은 제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삼성 SDS 고위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제조 산업 공급망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뿐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가는데 주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기록, 검증·공유 방식을 바꾸는 돌파구로 평가받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5년에는 블록체인 관련 산업이 176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운업계는 블록체인 기술이 관련 서류작성과 작업 시간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화물 이동 추적·운송서류를 자동화 한 글로벌 선박 A/S기업은 문서 작업에 드는 비용이 선박 이동 비용에 두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SDS는 올해 48만8000톤 항공화물과 100만피트 TEU급 선박 운송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태수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는 “블록체인 시스템은 기업이 제품 출시와 실제 출하에 생기는 시간지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중국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 경쟁제품에 보다 쉽게 대응하고 소비자 욕구를 신속히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체인효율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해 소비자 신뢰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물류와 디지털이 결합하는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상대적으로 물류 디지털화에 실질적인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는 디지털화로 인하여 새로운 장벽이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삼성SDS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해운물류 블록체인 적용 컨소시엄 결과를 발표하고 38개 참여 컨소시엄사와 그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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