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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와 브레멘 항, 화물 감소



 올해 3개월 동안 함부르크에서는 3,270만 톤의 화물이 부두에서 처리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의 큰 감소된 양이다. 이 수치는 함부르크항 마케팅(Hafen Hamburg Marketing, HHM)의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현재 회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의 처리량은 예상대로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2017년 3월의 결과치 보다 7.2% 낮은 수치이다. 이중에서 벌크 화물은 8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기간 동안에 함부르크항에서 처리된 일반 화물은 227만 톤으로 기록되었으며, 일반화물 처리량은 전년도보다 1.8% 감소했다.


 1분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17만 TEU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1년 전보다 약 2%가 감소했다. 전년도 대비 5.4% 감소한 2017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아이러니 하게도 판매량은 5.3% 증가했다. 지난 분기 동안 25만2천TEU의 빈 컨테이너가 옮겨졌지만, 이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18% 감소했으며, 적재된 컨테이너는 192만 TEU로 0.7% 증가했다.






브레멘 항, 화물 처리량 3.2% 감소


 브레멘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18년의 첫 3개월 동안 3.2% 감소한 135만 TEU를 기록했다. 3월에 47만 TEU가 적재 및 하역되었다고 브레멘 항만 측은 발표했다. 첫 3개월간의 총 매출은 1,820만 톤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이중 브레멘항 측은 1,560 만 톤을, 브레멘 도심항 측은 260만 톤을 차지했다. 일반화물 회전율은 2.7% 증가한 1,640만 톤을 기록했다. 반면 벌크 제품 부문은 함부르크처럼 180만 톤을 기록했으며, 21.1% 급격히 감소했다. 자동차 부문은 1분기에 1.8% 증가한 54만대를 기록했다.


 브레멘항은 독일의 함부르크항에 이은 제2의 항구이다. 2012년 200만대가 넘는 자동차를 수출하며 독일 자동차의 해외 수출의 큰 역할을 담당한다. 평택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국산 자동차도 브레멘항을 통하며, 독일의 BMW와 벤츠 같은 독일 차들도 평택항을 통해서 국내로 들어오는 만큼 평택항과의 인연도 깊은 항만이다. 유럽 최고의 자동차 중심 항만으로 이름있는 브레멘항는 그린 포트(Green port)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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