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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of Wilhelmshaven

“독일 최대의 심해항으로서 매력 홍보할 터”

빌헬름스하벤항만주식회사 안드레아스 블빈켈 대표 밝혀




 오는 6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는 독일 빌헬름스하벤항만주식회사의 안드레아스 블빈켈 대표가 참석하여 한국의 물류기업에게 독일의 3대 신항이자 18미터의 수심을 가진 심해항으로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블빈켈씨는 사전에 한국의 유수 해운물류전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방한목적과 빌헬름스하벤항만의 경쟁력을 미리 공개했다.






Q. 불빈켈씨, 이번 한독물류컨퍼런스 참가와 동시에 한국의 물류 회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한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한국의 포워딩 회사 및 다른 관련 물류 기업들이 가까운 장래에 빌헬름스하벤항만(Port of Wilhelmshaven)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를 위해 빌헬름스하벤 항만 배후단지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 저는 약 5년 전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빌헬름스하벤 항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유로게이트(EUROGATE)와 함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홍보하기 위해 그 당시 현장에 있었습니다.


빌헬름스하벤항은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입니다. 2012년까지의 주요 사업은 벌크 화물이었습니다. 빌헬름스하벤은 수심 18m의 심해항으로, 벌크 선박이 항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대형 컨테이너선들 또한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고 있으며 독일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은 빌헬름스하벤 심해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독일 항구들도 최대 16,50미터의 드래프트로 400미터 규모의 선박을 위해 제한 없는 자유로운 접근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선박들에 대한 또 다른 장점은 공해에서 터미널까지 23해리의 매우 짧은 거리입니다. 이는 공해에서 항구까지의 항해 시간이 1.5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내륙에 인접한 배후단지는 물류 시설이나 생산 시설을 위한 부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항만의 공간이 희소해지고 있는 오늘날, 이는 매우 큰 장점입니다. 배후단지는 철도 및 도로를 통해 독일 및 유럽 배후 지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에 관련된 인프라는 최첨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Q. 이번 한국방문 기간동안 어떤 미팅 등이 예정되어 있는지요?


A. 약 1주일을 체류하는 이번 한국방문 기간동안 현대상선과 부산항만공사, KMI, CJ대햔통운, 동부익스프레스, 세중그룹, 한국종합기술 등의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미팅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결과는 독일로 돌아가기전 다시한번 발표할 기회를 갖겠습니다.


Q. 이미 비즈니스 미팅이 결정된 산업군을 제외하고, 어떤 산업군이 비즈니스 관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저희는 우선적으로 선적을 위해 빌헬름스하벤 항을 사용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한국과 독일 및 유럽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회사들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특정 회사의 생산 공장에서 독일이나 유럽에 정착하기에 이상적인 곳을 찾고 있고, 빌헬름스하벤 항의 컨테이너 터미널과 그들의 생산품을 운송하는 서비스가 필요한 산업체 대표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빌헬름스하벤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가진 여러 가능성과 이점을 소개하면서 해운업계가 한국과 독일 간의 새로운 정기 서비스 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빌헬름스하벤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은 '독일 유일의 심해 항'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많은 해운 기업들이 초대형 컨테이너 선을 수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독일에서 유일한 심해 항만으로서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부터라고 생각하십니까?


A. 이 질문은 매우 훌륭하면서도 대답하기 어렵네요. 항해상의 이점과 최첨단 배후 연계성을 가진 빌헬름스하벤 항만의 특장점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화물 경로를 변경하고, 의사 결정자를 설득시키고, 선적 일정을 변경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먼 여정이 될 것입니다. 운송 서비스 라인은 이미 다른 터미널과 장기간 계약을 맺고 있으며, 그것을 바꾸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우리는 이미 이를 위해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터미널 운영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로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러한 성장률은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이 등장함에 따라 제한없이 선박을 다룰 수 있는 항구가 별로 없고, 심해항으로서는 독일에서 빌헬름스하벤항이 유일하기 때문에 빌헬름스하벤항이 관련 업체들로부터 선택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최근 많은 보고서를 토대로 우리는 동유럽의 GDP 증가뿐만 아니라 Brexit의 영향으로 인해 유럽 전체의 물동량지수가 점점 동쪽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쟁이 심한 서유럽의 기존 인기 항구와 비교적 저렴한 사용료 등의 매력적인 조건들을 갖춘 동유럽 항구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빌헬름스하벤 항만은 어떤 입장입니까?


A. 다행히도 BREXIT는 빌헬름스하벤의 물동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정하듯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은 발트해 항구를 취항하고 있으며, 이점은 실제로 우리에게 몇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래 빌헬름스하벤 항은 우수한 지리적 이점으로 발트해 지역 목적지의 환적 허브가 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해운사들은 발트해 연안으로 직접 입항하고 있으며 빌헬름스하벤 항은 현재 이에 관련된 물동량을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스칸디나비아와 발트해 연안을 오가는 피더 운송선을 통해 상당한 양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Q. 빌헬름스하벤 항만은 2015년과 2017년에 PERS(Port Environmental Review System)로부터   니더작센 주의 성공적인 환경 관리 시스템을 위한 그린포트로 인증되었습니다. 세 번째 인증을 위해서 빌헬름스하벤 항만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A. 이것을 위해 우리는 현재 영구적인 환경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자체 소프트웨어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고 환경적으로 폐기물 처리 상황을 관찰하며 전기동력 선박을 위한 전력 공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트럭 서비스 센터에서는 냉동 컨테이너의 전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배후단지에 환경 친화적인 LED 라이트를 설치했으며 독일 환경 단체에 정기적인 보고서를 작성하여 이 분야에 대한 활동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 빌헬름스하벤 항은 2015년 29차 IAPH, 세계 항만 회의에서 IT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항만 4.0 및 물류 4.0과 같은 용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빌헬름스하벤 항의 미래 IT를 위한 비전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우리의 IT 부서는 모든 도전 과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철도, 선박 관리와 같은 협업의 모든 부분에서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운송 및 물류 소프트웨어 통신망 구조가 개선될 것입니다. 우리는 기술적인 노하우로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종류의 IT 인프라에 대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Q. 빌헬름스하벤 항만측은 컨테이너 처리 수용량을 대체하기 위한 북 터미널의 확장에 대해 현재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A. 니더작센 연방 정부(Federal State of Lower Saxony)의 새 정부는 입법 기간에 이 다음 단계를 수행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과정을 위한 마지막 청신호를 받은 직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2020년부터 시행 예정인 IMO의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항만들은 LNG 선에 대한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떤 종류의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으며, 빌헬름스하벤 항만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LNG 선박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우리는 이미 배출 가스가 감소된 선박들을 위해 항만 사용료 환급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소위 말하는 저소음 브레이크를 설치한 선박들과 디젤 필터링을 사용하고있는 선박들에게 환급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빌헬름스하벤 항만에 LNG 터미널을 설립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는 LNG협회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Q. 불빈켈 씨, 마지막으로,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 시장 및 한국의 선도 기업들과 어떤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의 목표는 빌헬름스하벤 항을 개발하여 독일이나 유럽에서 선도적인 한국 기업들의 허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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