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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더작센 항만의 2019년




 독일 연방 정부는 북독일 수입 터미널 보조금 및 LNG 터미널에 관하여 곧 결정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니더작센 주는 기대하고 있다. 니더작센 주 경제부 장관인 베른트 알투스만은 지난 3월 초 올덴부르크에서 “빌헬름스하벤에 대한 Uniper 및 MOL의 계획과 미국 화학 기업인 Dow와 협력한 LNG Stade GmbH의 계획이 높은 정밀도에 도달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빌헬름스하벤은 1000만세제곱미터의 용량을 계획했고 슈타데는 400만에서 800만세제곱미터의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투스만은 2018년 니더작센 항만을 결산하는 자리에서 설명했다. 알투스만은 해당지역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이 터미널 경쟁에는 니더작센 주의 빌헬름스하벤과 슈타데 외에도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브룬스뷔텔이 참여하고 있다.

 알투스만은 니더작센 주가 항만 외에도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 지역, 지하 저장 시설, 유럽 천연 가스 운송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갖추어 LNG 터미널을 두고 경쟁하는 다른 항만보다 더 우수한 조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환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끼치는 날씨

 니더작센 항만은 2018년 6.6% 감소한 4,990만톤을 기록했다. 마케팅 조직인 니더작센 항만회사의 대표 티모 쉔은 외부 상황 때문에 2017년의 5,300만톤을 다시 달성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 쉔은 건축 자재의 환적을 반송해야 했던 춥고 습기가 가득 찼던 봄과 더 많은 사료가 하역된 여름의 기록적인 더위를 언급했다. 또, 북해 연안의 정유 공장은 원유를 덜 수입했으며, 라인강의 낮은 수위 때문에 공급을 줄여야 했다.

 이런 이유로 항만마다 상황이 매우 달랐다. 빌헬름스하벤에서는 원유 약 18%가 덜 수입되었다. 브라케에서는 사료 수입 때문에 11% 증가했다. 엠덴에서는 건설 광물 수입이 감소하여 -12%를 기록했다. 또 야데베저항의 새 터미널에서는 컨테이너 처리량이 18% 증가하여 655,760TEU를 기록했다. 이는 3년 연속으로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분야의 적자를 상쇄할 수 없습니다.” 라고 쉔이 말했다. 니더작센 주에는 9개의 주요 항만인 브라케, 쿡스하벤, 엠덴, 레어, 노르덴함, 올덴부르크, 파펜부르크, 빌헬름스하벤 및 슈타데가 있다.


브렉시트의 영향

 브렉시트는 화물 처리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알투스만은 쿡스하벤과 엠덴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알투스만은 항만 산업이 통관과 인사계획에서 잘 준비했기 때문에 영국이 어떠한 방식으로 EU를 탈퇴하는가에 상관없이 상황이 극적으로 변하진 않을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 2018년에 건물 및 화물처리장비와 같은 수프라산업에 민간 부문이 총 1억 1,900만유로를 투자한 것을 볼 때, 항만회사들이 해당 항만 지역의 서비스와 이점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항만투자의 증가

 알투스만은 니더작센 항만이 전반적으로 좋은 상황에 있다고 본다. “니더작센은 강력한 해상지역이라는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더작센 주의 추산에 따르면 4만5천명이 니더작센의 항만에서 일하고 있다. 항만인프라회사인 Niedersachsen Ports는 지난해 보조금으로 3,000만 유로를 지급받았으며 올해 니더작센 주로부터 4,100만유로를 추가로 투자 받을 계획이다. Niedersachsen Ports는 현재 6,800만유로를 사용할 수 있으며 3,400만유로는 인프라 투자에 3,400만유로는 수리에 사용될 것이다. Niedersachsen Ports의 홀거 바닉 대표는 항만의 철도 시설 확장과 전반적인 더 나은 철도 연결을 역점 사업으로 생각하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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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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